[APUBC] ‘대회 2연패’ 은희석 감독 “실수 없도록 준비 잘 하겠다”

김찬홍 / 기사승인 : 2018-08-06 2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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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김찬홍 기자] 연세대가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고 2연패를 안았다.
연세대는 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8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 러시아 대학선발팀을 상대로 91-93로 패배했다. 경기 종료 1초를 남겨두고 결승골을 헌납하며 연세대는 대회 2연패를 당했다. 김경원과 한승희가 각각 16점을 넣으며 분투했지만 러시아의 높이는 너무나 높았다.
경기 후 연세대 은희석 감독은 “내가 많이 부족한 것 같다. 어제 오늘 2경기 동안 선수들은 정말 최선을 다해줬다. 어제(5일)도 연장전을 갔고 오늘도 접전을 펼쳤다. 대회서 상대한 두 팀이 높이가 좋은 팀이었는데 잘 버텨줬다. 오히려 내 실수가 있던 것 같다. 그런 부분에서 재차 실수가 나오지 않도록 다음 준비를 잘 해야 겠다”며 경기 총평을 내렸다.
높이가 좋은 러시아를 상대로 리바운드 싸움은 37-34로 앞서갔지만 골밑서 실점을 너무나 쉽게 헌납했다. 은 감독은 “가드진의 수비가 아쉬운 것 같다. 상대에게 밀리면 안된다. 가드진이 밀리지 않으면 수비 리바운드는 충분히 잡았을 지도 모른다. 가드진에서 상대의 공격을 더욱 저지해야 한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은 감독은 “선수들이 연달아 패배하면서 자신감을 잃을까봐 걱정된다. 2경기 모두 선전했으나 패배라는 결과에 선수들이 받을 수 있는 충격이 분명히 존재한다. 어린 선수들이기 때문에 의기소침 해질까봐 걱정된다”며 걱정했다.
은 감독은 이번 대회를 통해 높이에 대한 문제점을 보완하려 한다. 은 감독은 “높이에 대한 문제점을 이번 대회에서 극복할 수 있느냐가 우리의 숙제다. 그런 부분에서 보완할 수 있는 계기. 더불어 앞선 선수들 구성에 있어서도 생각할 수 있고 연습할 수 있는 대회다”고 답했다.
끝으로 은 감독은 “남은 경기 상대가 아시아 팀이다. 개인적인 스킬에서는 필리핀이 제일 낫다고 생각하는데 방심하지 않는 수비가 필요하다. 수비를 잡았다고 생각했을 때 필리핀의 슛이 나온다. 일본과 대만도 그런 추세로 가고 있는데 수비의 집중도를 더욱 높여야 한다. 2연패를 당한 만큼 남은 경기서 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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