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학생/김찬홍 기자] 연세대가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고 2연패를 안았다.
연세대는 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8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 러시아 대학선발팀을 상대로 91-93로 패배했다. 5일 미국 얼바인 대학을 상대로 패배한 연세대는 이 날 패배로 2연패를 당했다. 러시아의 게오르기이 예고로프(32득점)을 막지 못했다.
한승희는 이 날 16득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경기 종료 4분을 남겨두고 퇴장당하며 아쉬움을 샀다. 한승희가 퇴장을 당하자 연세대의 높이가 낮아지면서 러시아의 공격을 막지 못했다.
경기 후 한승희는 “어제 경기를 오래 뛰다보니 오늘 아침에 일어날 때 몸이 무겁고 피곤했다. 그래도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했는데 진 것이 너무나 아쉬웠다. 한 발 더 뛰면서 후반에는 좋은 경기를 했는데 파울 관리를 잘 하지 못한 것이 너무나 아쉽다”며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한승희는 “팀원들에게 너무 미안했다. 퇴장당하고 밖에서 보니 팀원들이 너무나 고생했다. 내가 파울을 안하고 버텼으면 실점을 쉽게 내주지 않았을텐데 선수들에게 미안할 따름이다”며 미안함도 같이 전했다.
파울아웃을 당하긴 했으나 한승희는 상당히 분투했다. 골밑에서 자신보다 큰 러시아 선수들을 상대로 리바운드 싸움서 밀리지 않았다. 공격서도 상대 선수를 끌고 나와 공격을 시도했다.
한승희는 “외국 선수들이 높이가 좋다보니 기본적을 슛을 쏘는 것이 쉽지 않다. 상대의 높이가 좋으면 밖으로 끌고 나와서 공격하는 패턴을 계속 연습하고 있다. 감독님도 그런 부분을 계속해서 주문하고 있다. 골밑 공격뿐만 아니라 밖에서 공격하는 것을 계속 배워가고 있다. 발이 느린 상대일수록 내가 더 열심히 뛰면서 뿌리치고 득점하는 법도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한승희가 활약했으나 아쉽게 패배한 연세대는 하루 휴식 후 8일 대만 선발팀을 상대한다. 한승희는 “미국과 러시아전서 다 이긴 게임서 집중력 때메 밀렸다. 높이의 집중력이 부족했던 것 같다. 반성하고 있다. 나머지 경기서는 이기고 싶다. 높이도 해볼만 하고 끝까지 집중해본다면 충분히 승산있다고 생각한다. 더 열심히 뛰겠다”며 남은 경기에 대해 필승의 각오를 보였다.
#사진_홍기웅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