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영주/임종호 기자] 서명진의 위닝샷에 힘입어 부산중앙고가 극적으로 결선 무대에 합류했다.
부산중앙고는 6일 영주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18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남고부 예선 마지막날 경기서 경기 종료 직전 서명진의 돌파 득점으로 계성고에 67-66,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1쿼터부터 팀 공격을 주도한 서명진은 21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하며 에이스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계성고는 이재영(194cm, F)과 김준영(197cm, F), 이예찬(180cm, G)이 나란히 더블-더블을 기록했으나 뒷심 부족에 발목이 잡히며 고개를 숙였다.
양 팀은 시종일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계성고는 이재영과 김준영이 골밑에서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전반에만 23점을 합작했고, 이예찬도 외곽포를 가동하며 지원 사격했다. 그러자 중앙고는 서명진의 활약으로 팽팽하게 맞섰다. 서명진은 12점을 기록하며 중심을 잘 잡았다.
후반에도 시소게임은 이어졌다. 계성고는 이재영이 계속해서 상대 골밑을 집중 공략했고, 이상권(177cm, G)과 권 민(192cm, F)도 알토란같은 활약으로 14점을 보탰다. 중앙고는 김근형(180cm, G), 조석호(183cm, G)이 스피드를 한껏 뽐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들은 20점을 책임지며 기세를 올렸고, 경기 막판 서명진이 3점슛과 돌파로 연거푸 득점을 올리며 역전(67-66)에 성공했고, 그대로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 계성고는 근성 있는 수비로 끝까지 온 힘을 다했으나 마지막 공격이 무위에 그치며 다 잡았던 승리를 놓치고 말았다.
이어 열린 D조 1위 쟁탈전에서는 동아고가 웃었다. 명지고와 경기 내내 엎치락뒤치락한 동아고는 1학년 포워드 김도연(190cm, F)이 승부에 쐐기를 박는 외곽포를 터트리며 71-63으로 이겼다.
1쿼터부터 경기를 지배한 휘문고는 4쿼터 득점 회로가 정체됐으나 서강욱(178cm, G)과 정희현(202cm, C)을 앞세워 77-72로 승리하며 경복고의 결선 진출을 가로막았다.
광신정산고는 3점슛 9개 포함 39점을 폭발시킨 조민근(181cm, G)과 안세영(186cm, G.F)을 앞세워 대전고를 76-74로 누르고 막차로 결선행에 탑승했다.
<경기 결과>
*남고부 예선전*
(1승1패)부산중앙고 67(20-20, 12-14, 10-15, 25-17)66 계성고(2패)
부산중앙고
서명진 21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 3스틸
조석호 15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6스틸
김근형 15점 7리바운드 2스틸 3점슛 1개
계성고
이재영 21점 14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이예찬 12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 5스틸
김준영 12점 10리바운드
(2승) 동아고 71(18-21, 17-16, 14-13, 22-13)63 명지고(1승1패)
동아고
김현수 33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5스틸 3점슛 5개
제승윤 14점 15리바운드 2어시스트 5스틸
김도연 13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명지고
박민철 15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5스틸 3점슛 3개
전준우 12점 8리바운드 2블록슛
(1승1패) 휘문고 77(30-13, 18-14, 20-13, 9-34)72 경복고(2패)
휘문고
서강욱 18점 4리바운드 3점슛 4개
정희현 14점 12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김 환 11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경복고
박선웅 19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 6스틸
강규민 19점 2리바운드 2스틸 3점슛 3개
정현준 7점 14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
(1승1패) 광신정산고 76(26-21, 14-21, 13-16, 23-16)74 대전고(2패)
광신정산고
조민근 39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3점슛 9개
안세영 15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
민기남 7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
대전고
박민재 23점 13리바운드 2어시스트
정혁인 20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
전재원 13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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