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학생/김찬홍 기자] 끝까지 싸웠지만 결국 대만은 미국에게 패배했다. 하지만 정신력은 본받아야 마땅했다.
대만 대학선발팀은 1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8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 미국 대표 UC 어바인 대학에게 72-81, 패배했다. 리바운드서 28-67, 압도적으로 밀렸으나 3점슛을 9개나 터트리며 미국을 위협했다.
위추안 셰 감독은 “현재 와있는 팀 중에 미국이 가장 강한 팀이라 생각했다. 용기를 가지고 맞서야 했는데 선수들이 정말 잘해줬다. 비록 패배햇으나 선수들의 경기력에 있어 만족한다”며 경기 총평을 내렸다.
대만은 비록 미국을 상대로 패배했으나 투지는 인정받을만 했다. 자신들의 장기인 3점슛을 끝없이 시도하며 미국의 뒤를 쫓았다. 대만 감독은 “정신적인 부분은 운동선수가 갖춰야 할 가장 기본적인 부분이다. 대회에 참가하기 앞서 선수들에게 가장 강조한 부분인데 선수들이 잘해줬다”며 만족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느낀 점은 일본이나 한국이 빠르게 발전해야 하는 부분이다. 대만은 아직 발전 중에 있기 때문에 이들을 롤모델로 삼아야 한다. 한국 선수들이 가지고 있는 정신을 대만도 어렸을 때부터 양성하면서 스포츠에 접목시키는 것이 중요함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대만 역시 이제 내년에 있을 2019 나폴리 유니버시아드 대회로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난 해에 유니버시아드 대회서 12위를 거두며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대만 감독은 “내년에 유니버시아드 대회까지 상당 수의 선수 교체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신장 부분에서 한계가 있기 때문에 조직력을 갖춰야하며 빠른 공수 전환이 필요하다. 또한 계속해 대학 선발팀이 경기를 가지면서 앞으로 있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준비 과정을 거칠 것이다”고 말했다.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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