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48일 만의 4연승 KT, DB 꺾고 단독 2위

이재범 / 기사승인 : 2018-11-02 2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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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이재범 기자] KT가 1748일 만에 4연승을 달리며 단독 2위에 올랐다.

부산 KT는 2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원주 DB와 홈경기에서 105-102로 이겼다. KT는 이날 승리로 4연승을 달리며 6승 3패, 단독 2위를 차지했다. DB는 2승 7패로 1라운드를 마쳤다.

마커스 랜드리는 결승 3점포 포함 34점 6리바운드 2스틸을 기록했다. 데이빗 로건은 3점슛 5개를 터트리며 17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정제는 14점 5리바운드로 데뷔 후 최고 활약을 펼쳤다. 양홍석은 11점으로 두 자리 득점을 올렸다.

마커스 포스터는 3점슛 4개 포함 42점(3리바운드 9어시스트 3스틸)으로 분전했다. 저스틴 틸먼은 23점 11리바운드로 20-10을 작성했다. 한정원(12점)과 박지훈(10점 6리바운드)은 두 자리 득점을 올렸다.

KT와 DB는 전반까지 한 쿼터씩 주도권을 주고받았다. KT가 1쿼터에 먼저 앞서나갔다. KT는 1쿼터 리바운드 13-8, 3점슛 성공률 50%-11%로 우위를 점해 29-23으로 1쿼터를 마쳤다. KT는 한 때 24-12, 12점 차이까지 앞섰다.

DB는 2쿼터에 51-48로 역전했다. 흐름을 바꾼 건 1쿼터 종료 3분전부터다. 포스터와 박지훈이 번갈아 득점하며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이 기세를 2쿼터에 그대로 이어나갔다. DB는 2쿼터에 리바운드 12-8, 3점슛 성공률 50%-22%로 우위였다.

KT와 DB는 리바운드와 3점슛 정확도가 높았던 팀이 주도권을 잡았다.

KT는 3쿼터에 리바운드에서 7-8로 근소하게 뒤졌다. 3점슛 성공률도 56%와 50%로 비슷했다. 대신 3점슛 성공 수치에서 5-2로 앞섰다. 여기에 실책을 단 하나도 하지 않고 DB의 실책을 6개 끌어냈다.

KT는 3쿼터 초반 랜드리와 이정제의 골밑 득점으로 역전한 뒤 랜드리, 조상열, 로건으로 이어지는 3점슛 5개로 79-69, 10점 차이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KT는 4쿼터 4분여 동안 DB와 득점을 주고 받았다. 3점 플레이에는 3점 플레이가 이어졌다. KT는 91-79로 앞설 때 연속 5실점(유성호 속공, 윤호영 3점슛)하며 91-84로 쫓겼다. 남은 시간은 4분 37초였다.

KT는 쉽게 경기를 마무리하지 못했다. 포스터의 못 말리는 득점을 저지하지 못해 경기 종료 1분 28초를 남기고 95-95, 동점을 허용했다.

KT는 작전시간 후 박지훈과 2대2 플레이로 랜드리가 역전 3점슛을 성공해 다시 앞섰지만, 포스터에게 실점하며 39.4초를 남기고 다시 100-100을 동점을 내줬다. 랜드리가 또 3점슛을 성공하며 해결사로 나섰다. 포스터의 슛이 빗나가며 KT의 승리가 굳어졌다.

사진_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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