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 효과?’ 카멜로 앤써니, 올 시즌 최다 득점으로 팀 승리 이끌어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18-11-03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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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할로윈 효과인 것일까. ‘계륵’ 신세를 면치 못했던 카멜로 앤써니(33, 203cm)가 모처럼 득점력을 발휘했다.

앤써니는 지난 10월 31일(이하 한국 시간) 할로윈 데이를 맞이해 부인인 라라 앤써니의 할로윈 파티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앤써니는 영화배우 마이클 마이어스 코스프레를 선보여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그리고 이러한 할로윈 효과(?)는 곧바로 경기력으로 나타났다.

앤써니는 3일 미국 뉴욕주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18-2019 NBA 정규리그 브루클린 네츠와의 경기에서 3점슛 6개 포함 28득점(FG 75%) 4리바운드 1블록으로 올 시즌 최고 활약을 펼쳤다.

전반 1, 2쿼터 12득점을 기록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알린 앤써니는 3쿼터 들어 본격적으로 득점력을 뽐냈다. 적극적인 포스트업 공격을 통해 득점을 쌓았고, 크리스 폴과 2대2 픽앤팝에 이은 3점슛을 연달아 터뜨리며 더욱 기세를 올렸다. 앤써니의 활약에 힘입어 휴스턴 로켓츠는 91-86으로 역전에 성공하며 4쿼터를 맞이했다.

앤써니는 승부처인 4쿼터, 폴과 함께 해결사로 나섰다. 특히, 4쿼터 종료 6분을 남겨둔 상황에서는 결정적인 3점슛 두 방을 성공시키며 흐름을 완전히 휴스턴 쪽으로 가져왔다. 이날 앤써니와 폴이 60득점을 합작한 휴스턴은 브루클린에 119-111로 승리를 거두며 시즌 2승(5패) 째를 따냈다.

데뷔 후 처음으로 벤치멤버 역할을 소화하게 된 앤써니는 최근 4경기에서 20.5득점(FG 47.2%)을 기록하며 조금씩 자신의 역할을 찾아가고 있다. 물론, 팬들의 만족감을 채우기 위해서는 더 꾸준한 활약이 필요하다. 앞으로 앤써니의 경기력이 계속 올라온다면 시즌 초반 부진의 늪에 빠진 휴스턴도 충분히 반등을 노릴 수 있을 것이다.

#사진_NBA미디어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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