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울산/이재범 기자] “선수들이 오늘처럼 열심히 해준다면 2라운드, 3라운드에 어느 팀을 만나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 거다.”
창원 LG는 3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원정 경기에서 75-77로 아쉽게 졌다. 경기 종료를 앞두고 이종현에게 결승 득점을 내준 게 뼈아팠다.
그럼에도 3쿼터에 9점 차이 열세를 뒤집고 9점 차이로 앞서는 등 현대모비스와 대등한 승부를 펼쳤다. 4쿼터에도 역전과 재역전을 주고받았다.
LG는 4연승에 실패하며 5승 4패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지만, 최강으로 꼽히는 현대모비스를 끝까지 괴롭혀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경기였다.
LG 현주엽 감독은 이날 경기 후 “우리 선수들이 경기을 잘 해줬다. 현대모비스는 속공이 많은 팀인데 오히려 우리가 더 잘 해줬다 페인트존 득점도 비슷했다. 리바운드도 3개 졌다”며 “선수들이 오늘처럼 열심히 해준다면 2라운드, 3라운드에 어느 팀을 만나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 거다”고 패배에도 선수들을 칭찬했다.
LG는 속공 득점에서 15-12로 앞섰고, 페인트존 득점에서 48-50으로 대등했다. 리바운드에선 37-40이었다.
조쉬 그레이는 이날 3점슛 3개 포함 23점을 올렸다. 현주엽 감독은 “그레이의 경기력이 살아난 게 2라운드 할 때 도움이 될 거다”며 “장점이 얼리오펜스로 빠르게 치고 들어가 득점했다. 돌파를 몇 개 놓쳤지만, 앞으로 충분히 30점 이상 올릴 수 있다”고 그레이의 득점력을 높이 샀다.
사진_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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