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배] 제12회 직지배 전국 중, 고, 대학 3대3 농구대회 첫 날부터 성황

김지용 / 기사승인 : 2018-11-03 18: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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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김지용 기자] 제12회 직지배 전국 중, 고, 대학 3대3 농구대회의 첫 날이 성황리에 끝났다.



3일 충북스포츠체육센터와 주성중학교 체육관에서 개막한 제12회 전국 직지배 전국 중, 고, 대학 3대3 농구대회에는 전국에서 91개 팀, 4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다시 한 번 3x3의 열기를 확인시켜줬다.


올해로 12년째를 맞는 직지배 전국 중, 고, 대학 3대3 농구대회는 3x3의 열기가 현재와 같지 않던 2007년부터 시작된 대회로 어느덧 충북을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3x3 대회로 자리매김 했다.


91개 팀, 400여 명의 선수가 청주로 집결한 대회 첫 날 제12회 직지배 전국 중, 고, 대학 3대3 농구대회 첫 날은 말 그대로 왁자지껄한 잔칫집 분위기였다. 당초, 공지됐던 이번 대회의 진행 날짜는 10월20일과 21일이었다. 하지만 이 기간 중, 고등학생들의 중간고사 기간이 겹치자 많은 학생들이 “대회 기간을 연기해달라”며 청주시농구협회에 요청했고, 참가 선수들의 요청을 받아드린 청주시농구협회는 11월3일과 4일로 대회를 연기해 진행하게 됐다.


어렵사리 대회를 연기했지만 반응은 뜨거웠다. 충북, 충남, 오송 등 청주 인근 지역 뿐 만 아니라 서울, 경기, 강원, 부산, 울산, 안동, 전남, 전북 등 전국팔도에서 91팀이나 제12회 직지배 전국 중, 고, 대학 3대3 농구대회에 참가해 대회를 연기한 주최 측의 배려에 화답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의 개회사로 막을 올린 이번 대회에선 첫 날부터 열전이 이어졌다.


아시안게임 몽골 국가대표 출신 강바일이 포함된 일산 팀프리드로우는 대학부 우승후보 1순위로 손꼽혔지만 KBA 코리아투어 광주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전라민국에게 패하는 이변이 펼쳐졌다. 일산 팀프리드로우는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힘겹게 승리를 거두고 조 2위 자격으로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U19 대표 출신 김훈과 강바일의 동생 강호일, 박수림, 박수현 형제가 한 팀을 꾸린 원주의 3POINT는 명성대로 2전 전승으로 조 1위를 차지해 강력한 우승후보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고등부에선 예상대로 원주 와이키키와 용인 D.O.D, 케페우스가 순항했다. 2018년 고등부 최고의 3x3 팀으로 자리매김한 용인 D.O.D는 깔끔한 수비와 한 수 앞선 공격력을 앞세워 조 1위에 올랐고, 올해 초만 해도 불안한 모습이 보였던 케페우스는 김유석(192cm)이란 탄탄한 빅맨 영입이 성공을 거두며 예전의 명성을 되찾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데 성공했다.


특히, 이제 막 일반부 입성을 앞두고 고등학교 시절 마지막 우승을 차지하기 위한 고등부 경기에선 일반부 못지않은 몸싸움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지난해와 달리 부쩍 3x3에 적응한 고등학생 선수들은 작은 실수 하나 놓치지 않는 집중력을 앞세워 대회의 수준을 높였다.


이번 대회 참석을 위해 전국에서 모인 선수들은 "주최 측에서 내실있게 대회를 준비해 준 덕분에 재미있게 대회를 즐기고 있다. 실력을 떠나 많은 선수들이 모인 이런 대회에서 내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는 것이 재미있다"며 대회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직지의 고장 청주에서 12년째 이어지고 있는 제12회 직지배 전국 중, 고, 대학 3대3 농구대회의 예선은 4일(일) 오전까지 이어지며 종별 토너먼트는 4일 오후 펼쳐져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사진_김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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