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삼성 이상민 감독, “김태술, 몸살로 결장한다”

이재범 / 기사승인 : 2018-11-09 1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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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실내/이재범 기자] “김태술은 감기 몸살로 이날 결장한다. 대신 김현수가 복귀했다.”

서울 삼성과 울산 현대모비스의 2라운드 맞대결이 열리는 잠실실내체육관. 삼성은 1라운드 울산 원정 맞대결에서 77-114로 크게 졌다.

삼성 이상민 감독은 이날 경기 전에 “선수들에게 1라운드 때 안 되었던 걸 줄이자고 했다”며 “현대모비스가 46.5리바운드로 1위다. 우리가(현대모비스와) 1라운드 때 46리바운드(삼성 23개)를 허용했다. 리바운드를 40개로 줄이자고 주문했다”고 선수들에게 경기 전에 강조한 내용을 전했다.

이어 “속공은 10개(삼성 3개)를 내줬다. 속공도 7~8개로 줄이자고 했다”고 덧붙였다.

삼성은 지난 6일 안양 KGC인삼공사와 맞대결에서 연장 승부 끝에 98-99로 졌다. 이날 김태술이 10어시스트(5점)를 기록하며 1라운드 부진에서 벗어났다.

이상민 감독은 “김태술은 감기 몸살로 출전하지 않는다. 대신 김현수가 복귀했다”며 “선수들에게 1분을 뛰더라도 최선을 다하고 힘들면 말하라고 했다. 초반부터 압박 수비를 위해서 쓰리 가드로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전주 KCC와 맞대결에서 75-85로 졌다. 현대모비스는 경기 내용이 좋지 않거나 패한 뒤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곤 한다.

이상민 감독은 “현대모비스가 KCC와 경기에서 슛이 부진했다. 오늘은 잘 들어갈 거 같다”며 “어쩔 수 없다”고 현대모비스가 다음 경기에서 부진한 내용을 만회하는 걸 알고 있었다.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KCC와 경기에 패했음에도 “하던 대로 준비했다. 최근 외곽슛이 부진했기에 연습할 때 움직이며 슛 감각을 찾게 했다”며 이날 KCC와 경기서 19%(3/19)에 그친 외곽슛에 조금 신경을 썼다고 했다.

KCC와 경기 패배에 대해선 “내가 잘못한 거다. 3쿼터 시작할 때 경기가 잘 흘러가는데 지역방어를 섰다”며 “우리 팀은 지고 나서 연패를 잘 하지 않는다. (KCC와 경기를) 빨리 잊고 가면 좋은 경기를 하는 거다”고 선수들에겐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고 했다.

현대모비스는 삼성보다 내외곽 모두 우위다. 유재학 감독은 “삼성이 스몰라인업으로 나왔을 때 매치업에 어려움이 있어서 고민”이라고 삼성과 경기에서 나올 수 있는 걱정거리를 전했다.

2연패 중인 삼성은 3승 7패로 8위, 유일하게 연패가 없는 현대모비스는 8승 2패로 1위다.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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