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홈 시즌 첫 승, 현대모비스 첫 2연패 빠지다

이재범 / 기사승인 : 2018-11-09 22: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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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실내/이재범 기자] 삼성이 시즌 첫 홈 승리를 맛봤다. 현대모비스는 시즌 첫 2연패에 빠졌다.

서울 삼성은 9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맞대결에서 83-74로 이겼다. 삼성은 이날 승리로 홈 3연패에서 벗어나며 시즌 첫 홈 승리를 거뒀다. 2연패에서 벗어난 삼성은 4승 7패(8위)를 기록했다.

시즌 처음으로 2연패에 빠진 현대모비스는 8승 3패를 기록, 공동 2위 그룹에 1경기 차이로 쫓겼다.

벤 음발라는 한 경기 개인 최다인 34점(12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을 올렸다. 문태영(9리바운드)과 이관희(3리바운드 4어시스트)는 각각 13득점했다. 글렌 코지는 10점으로 두 자리 득점을 기록했다.

라건아는 15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평소보다 부진했다. 디제이 존슨은 13점을 올렸다. 함지훈은 10득점(6리바운드)했다.

삼성은 경기 시작과 함께 라건아에게 골밑 실점 후 연속 6득점했다. 이대성과 박경상의 실책으로 초반 주도권을 잡는 듯 했다. 삼성은 2분 30여초 동안 현대모비스의 실책 4개를 끌어냈다.

삼성은 실책을 범했던 박경상과 이대성에게 실점하며 역전 당했다. 문태종과 이대성, 박경상으로 이어지는 3점포를 허용해 15-22로 끌려갔다.

3점슛으로 우위를 내준 삼성은 1쿼터 막판 3점슛 2개(김현수, 코지)를 터트려 23-24으로 1쿼터를 마무리했다.

삼성은 1쿼터 막판 2분여 동안 현대모비스를 무득점에 묶었다. 그렇지만, 2쿼터 초반 4분 35초 동안 11점을 내주고, 단 2점에 묶였다. 삼성은 25-35, 10점 차이로 끌려갔다.

삼성은 2쿼터 중반 이후 흐름을 바꿨다. 3분 20여초 동안 오용준에게 자유투로 1실점만 하고 11득점했다. 전광판에는 38-38, 동점이 적혀있었다.

삼성은 2쿼터 초반 높이와 공격 리바운드에 밀려 10점 차이로 뒤졌지만, 2쿼터 중반 이후 리바운드 단속에 성공하며 빠른 공격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그렇지만, 이대성에게 점퍼를 내줘 38-40, 2점 차이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는 1,2쿼터와 비슷한 흐름이었다. 삼성은 3쿼터 초반 함지훈과 라건아에게 연이어 실점해 43-50, 7점 차이로 끌려갔다. 높이의 열세가 두드러졌다. 삼성은 이때부터 또 추격했다. 3쿼터 중반 2분여 동안 양동근에게 3점슛 하나만 허용하고, 두 외국선수가 9점을 합작했다. 52-53, 1점 차이로 따라붙었다.

삼성은 오용준에게 3점슛을 허용한 뒤 음발라와 문태영의 연속 3점슛으로 62-62, 동점으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특히, 문태영의 3쿼터 종료 버저비터는 삼성의 최고 마무리였다.

삼성은 3쿼터의 기세를 4쿼터에 이어나갔다. 매쿼터 출발이 좋지 않았던 삼성은 지역방어로 4쿼터 5분 25초 동안 현대모비스에게 3점만 내주고 고른 선수들의 득점으로 12점을 몰아치며 74-65로 앞섰다.

현대모비스는 이 사이 작전 시간을 2개 사용했다. 그럼에도 삼성의 흐름은 바뀌지 않았다.

삼성은 현대모비스처럼 4쿼터 중반 이후에도 집중력이 흔들리지 않았다. 오히려 김동욱의 자유투로 1분 40초를 남기고 80-69로 앞섰다. 삼성은 더 이상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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