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부산/이재범 기자] “(오리온은) 흐름을 못 탔을 뿐 언제든지 저력을 발휘할 수 있는 팀이다. 우리는 200% 전력을 발휘해야 한다.”
10일 부산 KT와 고양 오리온이 맞대결이 열리는 부산사직체육관. KT는 최근 시즌 처음으로 2연패를 당했다. 오리온은 현재 8연패 중이다. 양팀 중 한 팀은 연패를 끊을 수 있는 기회다. KT는 지난달 31일 오리온과 홈 맞대결에서 91-81로 승리한 바 있다.
KT 서동철 감독은 이날 경기 전에 “오리온 전력은 하위권에 있을 팀이 아니다. 국내선수도, 외국선수도 괜찮다. 외국선수들도 잘 뽑았다는 평가를 들었다”며 “흐름을 못 탔을 뿐 언제든지 저력을 발휘할 수 있는 팀이다. 우리는 200% 전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8연패 중이더라도 오리온을 경계했다.
지난 오리온과 맞대결에서 대릴 먼로가 부상으로 결장하는 행운이 따랐다. 이날은 먼로의 일시 교체 외국선수이자 지난 시즌 KT에서 활약한 바 있는 리온 윌리엄스가 출전한다.
서동철 감독은 “국내선수 중 최진수와 허일영이 득점을 주도하는 편이지만, 어디 한 곳을 막아야 하는 팀이 아니다. 골고루 모두 잘 하는 팀이다. (외국선수 1명이 빠졌던) 상황도 영향을 미쳤지만, 외국선수 의존도가 가장 낮다. 모두 신경을 써야 한다”며 “더구나 윌리엄스가 가세해 골밑 수비도 신경을 써야 한다”고 했다.

오리온은 지난 KT와 맞대결에서 후반 공격 리바운드를 너무 많이 뺏겨 승리를 내준 바 있다. 당시 19개 공격 리바운드를 허용했다. 윌리엄스의 가세로 리바운드에서 안정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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