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DB 유성호, 데뷔 후 첫 더블더블 작성

이재범 / 기사승인 : 2018-11-11 18: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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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유성호(200cm, C)가 2011~2012시즌 데뷔 후 146경기 만에 첫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원주 DB는 11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원정 경기에서 83-109로 졌다. DB는 이날 패하며 9패(3승)째를 당했다.

DB가 저스틴 틸먼(197.7cm, F) 없이 10개 구단 중 최강의 높이를 자랑하는 현대모비스와 맞대결을 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DB는 현대모비스와 1라운드 맞대결에선 41점 16리바운드를 기록한 틸먼을 앞세워 87-89로 아쉽게 졌다.

DB는 당시 리바운드에서 38-32로 현대모비스에 오히려 앞섰다. 현대모비스의 32리바운드는 이번 시즌 팀 최소 리바운드 기록이다.

DB는 이날 36리바운드를 잡고, 현대모비스에게 50리바운드를 허용했다. 틸먼의 부재를 실감할 수 밖에 없었다.

윤호영마저 이날 결장해 더욱 어려운 경기를 펼친 DB는 패배에도 의미있는 희망을 발견했다. 유성호가 28분 21초 출전해 13점 11리바운드를 기록, 데뷔 후 처음으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유성호는 2011~2012시즌 서울 삼성에서 데뷔해 안양 KGC인삼공사, 울산 현대모비스를 거쳐 DB에서 두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정규리그 통산 146번째 경기에 나선 유성호는 이날 개인 최다인 11리바운드를 잡았다. 2011년 11월 4일 현대모비스와 맞대결에서 10리바운드를 기록한 이후 개인 두 번째 두 자리 리바운드이기도 하다.

유성호가 두 자리 득점을 기록한 건 시즌 5번째다. 13점은 2013년 2월 9일 부산 KT와 경기에서 기록한 15점 다음으로 높은 득점이다.

유성호가 이날 첫 더블더블을 계기로 자신감을 찾는다면 선수들을 고르게 기용하는 DB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한편, 마커스 포스터(185.6cm, G)는 지난 인천 전자랜드와 맞대결에 이어 또 35득점했다. 이로서 포스터는 시즌 5번째 30점+ 기록을 세웠다. 이는 현재 최다 기록이다. 2위는 4회의 벤 음발라(삼성)다.

#사진_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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