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이재범 기자] “농구는 당연히 잘 해야 하고, 항상 성실하고 부족한 걸 채우기 위해서 노력하는 선수다.”
경희대 주포로 활약한 권성진(180cm, G)은 지난 6일 중앙대와 8강 플레이오프에서 74-80으로 패하며 대학생활을 마무리했다.
권성진(177.8cm, G)은 지난 5월 9일 한양대와 맞대결에서 3점슛 8개를 터트리며 27점을 기록한, 3점슛을 장기로 내세운 슈터다. 지난 6월 12일 조선대와 경기부터 3점슛을 중심으로 7경기 연속 두 자리 득점을 기록했다.
권성진은 대학 4년 동안 대학농구리그 총 49경기에 나서 평균 6.84점 2.39리바운드 1.33어시스트라는 기록을 남겼다. 3점슛 성공률은 28.9%(63/218). 주전으로 출전한 올해 대학농구리그에선 평균 13.4점을 올리며 3점슛을 경기당 2.75개를 넣었다.
권성진은 “대학 4년 동안 아쉬웠던 것도, 재미있었던 것도, 좋았던 것도 있다”며 “아쉬운 점은 제가 좀 더 한 발 더 뛰면서 우리 팀을 주장으로서 이끌어줬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고 대학생활을 돌아봤다.
이어 “개인적으로 상대가 집중 수비할 때 그 상황에서도 슛을 넣어줬어야 한다. 이걸 더 연습하면 좋은 선수로 거듭할 수 있을 거다”고 덧붙였다.
경희대 김현국 감독은 “주장으로서 헌신하며 팀을 잘 이끌었다. 상대팀 에이스를 잡아주면서 수비도 잘 해줬다”며 “슛에 대한 빈도가 많다. 돌파 빈도를 좀 더 늘리고, 신장이 작기 때문에 2대2 플레이도 더 많이 해야 한다. 경기를 하며 기량이 점점 좋아졌다. 슛 밸런스도 좋아지고, 스피드도 좀 더 났다”고 권성진의 장단점을 설명한 적이 있다.
권성진은 “농구는 당연히 잘 해야 하고, 항상 성실하고 부족한 걸 채우기 위해서 노력하는 선수”라고 자신의 장점이 성실성이라고 했다.
2018 KBL 국내선수 드래프트는 오는 19일 지명권 추첨에 이어 26일 트라이아웃&드래프트가 열린다. 권성진의 농구 인생을 결정하는 날이다.
#사진_ 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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