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10연승 도전’ 안덕수 감독 “지금부터가 중요, 매 경기 결승처럼”

강현지 / 기사승인 : 2019-01-28 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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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강현지 기자] 9연승과 3연승. 연승을 이어갈 팀은 누가될까.


청주 KB스타즈가 28일 청주체육관에서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를 펼친다. 9연승과 더불어 홈 4연승을 달리면서 쾌조의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는 1위 KB스타즈. 안덕수 감독은 삼성생명과의 경기를 앞두고 최근 상승세의 분위기에 대해 “선수들이 서로 신뢰하고 있다. 손발이 맞아가고 있는데, 이날 경기는 상대 외국 선수가 티아나 하킨스로 교체됐다. 삼성생명 전부터가 진짜가 아닐까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KB스타즈를 쫓고 있는 우리은행, 삼성생명의 외국선수가 모두 교체됐다. 삼성생명은 WKBL 경력자 티아나 하킨스가 남은 경기를 소화하며, 우리은행은 WNBA 출신 모니크 빌링스를 영입했다. 안 감독은 “두 선수 역시 우리도 영입을 고민했을 만큼 좋은 선수들이다. 하킨스의 경우는 3점슛이 좋다 보니 지수랑 궁합을 놓고 고민하기도 했다. 속공 가담까지 할 수 있는 선수다. 또 빌링스는 외곽 움직임이 좋고, 점프슛을 갖췄다. 운동에서 활발성을 가지고 있는 선수다”라며 양 팀을 견제하기도 했다.


“매 경기가 결승전이라고 생각하고 임하려고 한다”라고 말한 안 감독은 삼성생명전에서 두 가지를 강조했다. 턴오버 최소화, 그리고 리바운드 가담을 짚었다. “특히 삼성생명전에서 리바운드 가담이 중요하다. 김한별, 배혜윤, 김보미 등이 세컨 찬스에 가담을 할텐데, 그 부분을 조심해야 한다.”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은 이날 WKBL 복귀전을 치르는 하킨스에 대해 “경기 체력이 관건이다”라고 말했다. 2016-2017시즌 당시 KDB생명(현 OK저축은행)에서 뛴 바 있는 하킨스는 “WNBA 시즌이 끝나고 왼쪽 무릎 부상으로 4개월 만에 5대5 농구를 하는 것이다. 체력만 올라온다면 뛰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속공 농구를 좀 더 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국내선수들에게는 변함없는 플레이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올 시즌 국내선수들의 활약이 좋다. 하킨스와 시너지를 내려면 하던 대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킨스에게 의존하기보다는 국내 선수들이 안정적인 플레이를 계속 이어가 줘야 한다.”



#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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