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득점 1위 쏜튼, 폭발적 에너지의 비결은 뭐야?

강현지 / 기사승인 : 2019-01-28 22: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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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강현지 기자] “에너지 비결은 너무 많아서 말할 수가 없는데…(웃음)”

청주 KB스타즈 카일라 쏜튼이 28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37득점 10리바운드로 맹폭하며 팀 승리(74-68)를 이끌었다. 1쿼터부터 16득점을 몰아치며 쿼터 최다 활약을 펼친 그는 후반 들어 꾸준한 에너지를 뽐냈다. 4쿼터에도 16점을 몰아쳤다.

올 시즌 득점 1위는 그의 자치. 경기당 20.9득점을 퍼부으면서 KB스타즈의 단독 1위를 이끌고 있다.

에너지를 꾸준하게 쏟을 수 있는 비결에 대해 묻자 “너무 많아서 말할 수가 없다”라고 답했다. 이에 캡틴 강아정이 거들었다. “잘 먹는다”라고 운을 뗀 강아정은 “보통 외국선수들은 밥을 따로 먹으려고 하는데, 쏜튼은 항상 함께 하려 한다. 매운 것도 먹고, 워낙 도전적이다 보니 가리지 않는다. 먹는 거 보고 놀랄 때가 많다”라고 활약 비결을 귀띔했다.

모니크 커리는 젓갈까지 먹었는데, 그와 비슷하다는 것이 강아정의 말. “보통 외국선수들을 보면 마늘같은 향이 있어 안 먹는게 많은데, 쏜튼은 왠만하면 선수들과 같이 먹고 어울리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그의 한국 생활을 돕고 있는 김경란 통역도 거들었다. “한국 음식 중에서 미역국과 냉면을 좋아하는데, 올스타 휴식기 때 부산에서 미역국을 먹고 오더니 천안에서 미역국을 못 먹겠다고 하더라(웃음). 기장이 미역으로 유명하다. 또 사무국에서 홍삼을 준비해줬는데, 물에 잘 타먹는다. 가리지 않고 잘 먹는 것이 비결인 것 같다.”

힘을 받은 쏜튼도 팀을 위해 힘을 더 쏟을 전망. 쏜튼은 “팀이 정체되어 있을 때 공격이 안풀리는 경향이 있는데, 내가 많이 움직여야 위대한 슈터들, 아정, 성영, 윤아, 민정이까지 찬스가 난다. 정체된 것보다 내가 많이 움직여야 동료들이 찬스가 많이 나기 때문에 좀 더 많은 움직임을 가져가겠다”라고 힘줘 말했다.

#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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