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반등에 힘 쓸 덴트몬, 선수 등록 완료…29일 삼성 전 정상 출격

김용호 / 기사승인 : 2019-01-29 16: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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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용호 기자] 어느덧 다섯 번째 단신 외국선수를 불러들인 KT. 과연 덴트몬은 새 활력이 되어줄 수 있을까.

부산 KT는 29일 오후 KBL(한국농구연맹)을 통해 저스틴 덴트몬(33, 179.7cm)의 선수 등록을 마쳤다. 그가 달고 뛰게 될 등번호는 55번이다.

올 시즌 조엘 헤르난데즈와 출발을 알렸던 KT는 빠른 판단으로 데이빗 로건을 영입하며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로건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떠났고, 대체 합류한 스테판 무디 마저 데뷔전에서 발목을 다치고 말았다. 그 뒤를 이어 KT의 유니폼을 입은 쉐인 깁슨은 부상은 없었지만 8경기 평균 7.0득점(3점슛 0.9개)으로 팀의 양궁농구에 힘을 더하지 못했다.

그러면서 3연패에 빠진 KT는 전자랜드와의 2위 경쟁은 고사하고 KCC에게까지 밀리며 4위로 내려앉았다. 세 팀이 몰려있는 공동 6위권과의 승차도 단 1.5경기. 더 이상 고민을 늦출 수 없었던 KT는 덴트몬을 불러들였고, 28일 오후 2시 KBL 센터에서 열린 신장 측정 기준(186cm 이하)을 무난히 통과했다.

이미 LC(이적 동의서) 발급을 마쳤던 덴트몬은 29일 오후 비자 발급까지 완료하면서 경기 시작 2시간 전인 오후 5시 30분 전에 KBL 선수 등록을 마쳤다. 덕분에 7시 30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 정상적으로 출전이 가능하다.

KT의 관계자는 “덴트몬이 비자 발급을 마쳤다. 워낙에 베테랑이라 몸 관리는 잘 되어있었던 것 같다. 혹시나 뛰다가 좋지 못한 부분을 발견할 수도 있겠지만, 현재로서는 불편한 점이 없어 보인다. 어제(28일) 입국한 뒤로도 선수들과 가볍게 손발을 맞춰봤다”라며 덴트몬의 상태를 알렸다. 과연 덴트몬이 치열한 후반기를 보내야하는 KT에 큰 힘을 더해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사진_ 점프볼 DB(김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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