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실내/김용호 기자] 덴트몬이 첫 경기에서 서동철 감독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까.
29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부산 KT의 5라운드 맞대결.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KT가 3승 1패로 앞서지만, 최근 4라운드 맞대결은 삼성이 73-64로 승리한 바 있다. 이날 삼성은 상무에서 전역한 김준일과 임동섭이 출전하기 전 마지막 경기이며, KT는 새 단신 외국선수 저스틴 덴트몬이 출격대기 중이다.
먼저 모든 외국선수 교체카드를 소진한 KT 서동철 감독은 덴트몬에 대해 “투입은 분명히 할 생각이다. 시간이 얼마나 될지는 상황을 보며 고민하겠다. 밸런스가 안 맞는데 무리하면 안되지 않나. 다만 선수가 빨리 컨디션을 찾을 수 있게 도와줄 생각이다. 그러면서 또 팀은 이겨야 한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최근 팀 경기력이 안 좋기 때문에 스코어러 역할을 적극적으로 해줬으면 한다. 득점력이 장점이라 알려져 있기 때문에 기대감이 있다. 자신있게 하길 주문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부상으로 빠져있던 김민욱이 복귀한다. 이에 서동철 감독은 “선수단에 합류해서 어제도 같이 훈련을 했다. 통증은 거의 없는 상태다. 다만 거의 한 달을 쉰 거기 때문에 경기 감각을 되찾는 데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3연패를 끊고 반등해야하는 상황에 대해서는 “일단 이겨야 분위기가 산다. 삼성과의 지난 맞대결에서는 느슨한 부분이 있었다. 더 뛰는 농구를 해야한다. 인사이드 수비와 리바운드에서도 그랬다. 선수들에게 그 때의 실수를 반복하지 말자고 강조했다. 5라운드 첫 경기이기 때문에 나 또한 새롭게 시작하는, 개막전이란 마음을 되새겼다”며 코트로 나섰다.

한편, 이상민 감독은 덴트몬의 득점력을 경계했다. 이 감독은 “득점 하나에는 일가견이 있는 선수다. 우리도 네이트 밀러를 데려올 때 고려했던 선수다. 몸 상태가 관건일텐데, 능력있는 선수니 골치가 아플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날 전역을 신고한 김준일과 임동섭에 대해서는 “공격이 강한 선수들이기 때문에 적절히 잘 활용해야 한다. 유진 펠프스와 맞추는 게 중요하다. 밀러도 스피디한 선수가 아니라서 뻑뻑한 움직임이 나올까봐 걱정이다”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최근 2019 FIBA 농구월드컵 아시아예선 window-6 24인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관희에 대해서는 “대표팀에서 많은 걸 경험해보는 건 중요하다. 소속팀에서는 필리핀, 중국 정도만 친선 경기로 만나는데, 더 큰 무대에 나가서 많이 보고, 배웠으면 한다. 본인도 꿈이라고 하지 않았나. 12인에 뽑힌다면 좋을 것 같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모냈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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