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홍석 쐐기 3점슛’ KT 홈 3연패 탈출…KGC 7연패

이재범 / 기사승인 : 2019-01-31 21: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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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이재범 기자] 양홍석과 허훈이 KT를 승리로 이끌었다.

부산 KT는 31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 홈 경기에서 85-82로 이겼다. KT는 이날 승리로 홈 3연패에서 벗어나며 21승 17패를 기록했다. KGC인삼공사(18승 21패)는 시즌 7연패와 원정 6연패에 빠졌다.

양홍석은 3점슛 4개 포함 22점 13리바운드 2스틸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저스틴 덴트몬은 20점 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허훈은 4쿼터에만 12점을 올리는 등 15점 5어시스트 3스틸로 팀 승리를 도왔다. 마커스 랜드리는 11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활약했다.

레이션 테리는 28점 6리바운드로 분전했다. 저스틴 에드워즈는 24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최현민은 12점을 올렸다. 이날 제대 후 복귀한 문성곤은 6득점했다.

KGC인삼공사는 1쿼터 경기 주도권을 잡았고, KT는 2쿼터를 주도했다.

KGC인삼공사는 테리의 3점슛으로 1쿼터를 시작한 뒤 최현민과 문성곤의 득점포로 14-6으로 앞섰다. KGC인삼공사는 양홍석에게 골밑 득점을 내준 뒤 연속 6점을 추가해 20-8, 12점 차이까지 벌렸다. 미스매치를 활용한 공격이 돋보였다.

KT는 1쿼터 중반 4분 36초 동안 단 2점에 묶인 게 끌려간 원인이었다.

KT는 2쿼터에 분위기를 바꿨다. 덴트몬의 3점슛으로 2쿼터를 시작했다. 랜드리와 김민욱의 득점을 더해 점수 차이를 좁힌 KT는 양홍석의 3점슛으로 32-31로 역전했다. 역전과 동점을 주고받은 KT는 양홍석의 골밑 득점으로 37-35, 2점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양홍석은 2쿼터에만 8득점하며 역전을 주도했다.

KGC인삼공사는 3반칙에 걸린 에드워즈를 벤치로 불러들인 뒤 공격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역전당했다. 테로 홀로 득점을 책임지던 2쿼터 막판 김철욱의 골밑 득점을 더해 그나마 흐름을 되살렸다.

KGC인삼공사와 KT는 3쿼터에 역전을 8번 주고 받는 접전을 펼쳤다. KGC인삼공사는 테리 홀로 15점을 올리는 활약 속에 최현민과 양희종이 득점에 가세했다. KT는 덴트몬이 10점을 올린 가운데 국내선수들이 고르게 득점했다.

KGC인삼공사는 접전 가운데 3쿼터 종료 2.3초를 남기고 테리의 3점슛으로 61-60, 1점 우위 속에 3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 중반까지 68-68, 동점이었다. KT는 이 때 허훈이 자유투로 득점하며 역전했다. 테리의 실책을 김영환의 속공으로 연결했다. KGC인삼공사가 작전시간을 부른 뒤 허훈이 스틸 이후 속공 득점을 만들었다. KT는 3분 8초를 남기고 74-68로 달아났다.

KT는 74-72로 쫓길 때 허훈의 점퍼, 양홍석의 3점슛, 김현민의 속공으로 81-74, 7점 차이로 달아났다.

KT는 쉽게 마무리를 하지 못했다. 45.2초를 남기고 연속 4실점하며 81-78로 쫓겼다. 이때 양홍석이 24.1초를 남기고 쐐기 3점슛을 터트렸다.

KT는 에드워드에게 실점하며 동점 위기에 빠졌지만, 승리로 마무리했다.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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