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부산/이재범 기자] 양홍석이 시즌 4번째 20-10(20점 이상과 10리바운드 이상)을 기록했다. 이는 오세근의 5회에 이어 2위다.
부산 KT는 31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 홈 경기에서 85-82로 이겼다. KT는 이날 승리로 홈 3연패에서 벗어나며 21승 17패를 기록, 3위로 올라섰다. KGC인삼공사(18승 21패)는 시즌 7연패와 원정 6연패에 빠져 8위로 내려앉았다.
승부는 4쿼터에 갈렸다. 허훈과 양홍석이 4쿼터에 18점을 합작하며 승리에 앞장섰다. 허훈은 62-68로 끌려갈 때 12점을 집중시켜 승부를 뒤집었다면 양홍석은 3점슛 두 방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양홍석은 이날 팀 내 최다인 22점을 올리고 13개 리바운드를 잡았다. 13리바운드는 한 경기 개인 최다 리바운드 동률 1위다. 지난 창원 LG와 맞대결에서 13리바운드를 기록한 적이 있다.
양홍석은 지난해 10월 31일 고양 오리온과 경기서 20점 10리바운드로 프로 데뷔 후 첫 20-10을 맛봤다. 이어 11월 20일 서울 삼성(23점 10리바운드), 12월 19일 고양 오리온(23점 10리바운드)과 경기에 이어 이날 4번째 20-10을 기록한 것이다.
이는 이번 시즌 국내선수 중 5회의 오세근에 이어 2위 기록이다. 3위는 3회의 김종규. 외국선수 중에선 제임스 메이스가 32회로 1위이며, 라건아가 29회로 2위, 브랜든 브라운이 23회로 3위다.
2012~2013시즌 이후 6시즌 동안 한 시즌 20-10을 4회 이상 기록한 국내선수는 오세근 밖에 없다. 오세근은 지난 시즌에도 20-10을 8회 기록한 바 있다.
지난 29일 삼성과 경기에서 13점 12리바운드 12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작성한 양홍석은 최근 8경기 연속 두 자리 득점을 올리는 등 평균 18.1점 8.4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양홍석은 현재 최고 상승세를 타고 있어 20-10을 더 작성할 가능성이 있다.
#사진_ 박상혁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