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실내/강현지 기자] 이상범 감독(49)이 역대 11번째로 통산 200승을 달성한 감독이 됐다.
원주 DB는 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5라운드 경기에서 79–74로 승리했다.
이상범 감독은 2008년까지 안양 KT&G(현 KGC인삼공사)의 코치를 역임한 이후 2008-2009시즌에 감독대행으로 활약하다 2009-2010시즌부터 정식 감독 발령을 받아 2013년 4월까지 지휘봉을 잡았다. 감독대행 시절 챙긴 29승을 포함해 KGC인삼공사에서 총 144승을 챙겼다.
이후 2017년 4월 DB의 8대 감독으로 부임해 DB에서 지난시즌에는 정규리그 1위(37승 17패)를 기록하며 팀을 리빌딩했다. 디온테 버튼과 두경민을 팀 에이스로 못 박아두고, 그간 벤치멤버에 그쳤던 김태홍, 김영훈, 서민수 등으로 이변을 연출해내 생애 첫 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물론 이들의 활약에는 김주성과 로드 벤슨의 희생을 빼놓고 이야기할 순 없다.
올 시즌도 ‘상범매직’이 이어지고 있기는 마찬가지. 버튼(NBA 행), 두경민(상무 입대)이 떠난 자리를 마커스 포스터와 윤호영을 주축으로 김현호, 박지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현재 6강 진출 싸움을 펼치고 있다.
이상범 감독에 앞서 통산 200승 기록을 달성한 건 서울 SK 문경은 감독(227승)이다. 2017년 마지막과 2018년 시작을 알리는 고양 오리온과의 송구영신 매치에서 기록 달성에 성공했다.
이에 앞서 울산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630승), 전창진 전 감독(426승), 김진 전 감독(415승), 신선우 전 WKBL 총재(362승), 오리온 추일승 감독(359승), 김동광 KBL 경기본부장(278승), 인천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300승), 허재 전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감독(252승), 안준호 전 KBL 전무이사(217승) 이상 9명도 같은 기록을 달성했다.
# 통산 200승 기록 달성한 감독은?*()는 기록 달성 소속팀
1호 유재학 감독(울산 모비스)
2호 전창진 감독(원주 동부)
3호 김진 감독(서울 SK)
4호 신선우 감독(창원 LG)
5호 추일승 감독(고양 오리온스)
6호 김동광 감독(안양 KT&G)
7호 유도훈 감독(인천 전자랜드)
8호 허재 감독(전주 KCC)
9호 안준호 감독(서울 삼성)
10호 문경은 감독(서울 SK)
11호 이상범 감독(원주 DB)
# 사진_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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