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실내/함민지 인터넷기자] “오늘 경기는 마지막 리바운드 하나의 차이인 것 같다. 마지막 쿼터에서 상대에게 리바운드를 허용한 것이 패인이다. 그래서 마지막 작전타임에서 선수들에게 수비 작전을 지시했는데 이 점이 잘 안 되었다.” 아쉽게 경기에 패한 이상민 감독의 말이다.
서울 삼성은 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원주 DB와 5라운드 맞대결에서 74-79로 패배했다. 이날 경기에서 문태영과 네이트 밀러는 37득점 합작했고, 상무에서 복귀한 후 첫 경기를 한 김준일은 13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하지만 삼성은 4점 차 패배로 4연패를 기록하며 리그 최하위에 자리하게 되었다.
인터뷰실에 들어오자마자 “아쉽네요”라고 말한 이상민 감독은 “오늘 경기는 마지막에 리바운드 하나의 차이인 것 같다. 마지막 쿼터에서 상대 팀에게 리바운드를 허용한 점이 패인이다. 그래서 마지막 작전타임에서 선수들에게 수비 작전을 지시했는데 이 점이 잘 안 되었다”라며 패인을 짚었다.
이날 경기에서는 유진 펠프스가 허벅지 부상으로 결장했다. 그래서 삼성은 외국선수 한 명만 기용할 수 있었다. 이 감독은 이에 대해서 “그래도 이겼어야 했다. 4쿼터의 첫 7~8분 잘하다가 마지막 3~4분에서 잘하지 못해서 진 것이다. 점수차를 벌려서 경기를 리딩했다면 선수들이 안정적인 플레이했을 텐데……. 점수차가 좁혀지자 선수들이 다급해지면서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렸다. 그런 점이 아쉽다”라며 다시 한 번 아쉬움을 전했다.
비록 유진 펠프스는 결장했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지난달 29일 제대한 김준일과 임동섭이 복귀했다. 이에 대해 “오랜만에 (김)준일이와 (임)동섭이가 뛰었다. 사실 경기 전에 손발을 맞추는 것 위주로 준비하기보다는 펠프스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한 연습을 했었다. 그래서 트랩 수비를 했는데 오늘 경기에서는 나름 괜찮았다”고 칭찬했다. 이어 “준일이는 차근차근 자리를 잘 잡을 것 같다. 펠프스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서 준일이한테 스크린을 많이 걸어달라고 지시했는데, 준일이가 이 점을 잘 해주었다. 동섭이는 슛 균형이 아쉽다. 차차 적응할 것이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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