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돌아온 모비스 양동근, “박경상 다쳐서 큰일”

이재범 / 기사승인 : 2019-02-02 18: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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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이재범 기자] “이겨서 좋지만, 박경상이 다쳐서 큰일이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부산 KT와 홈 경기에서 95-72로 이겼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승리로 30승 10패를 기록, 2위 인천 전자랜드와 격차를 4경기로 벌리며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이날 경기에서 가장 돋보인 선수는 라건아다. 라건아는 35점 19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 3블록으로 골밑을 장악했다. 여기에 양동근과 이대성이 복귀해 속공이 살아났다. 현대모비스는 속공에서 9-3으로 우위였다.

양동근은 지난달 10일 창원 LG와 경기 이후 발목 부상 때문에 6경기에 결장한 뒤 이날 복귀했다. 양동근은 이날 3점슛 2개 포함 9점 2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도왔다.

양동근은 이날 경기 후 “지난 경기(vs. 오리온)에 져서 많이 힘들었다. 아파서 쉴 때 선수들이 고생을 많이 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려고 열심히 뛰었다”며 “이겨서 좋지만, 박경상이 다쳐서 큰일이다”고 박경상의 부상을 걱정했다.

박경상은 이날 선발 출전했지만, 경기 시작 3분 52초 만에 KT 선수의 스크린에 걸려 어깨를 다쳤다.

현대모비스는 양동근과 이대성, 이종현이 빠진 뒤 부진했다. 4라운드부터 이날 경기 전까지 6승 6패였다.

양동근은 “이대성과 재활하며 잘 쉬고 빨리 회복해서 복귀하자고 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며 “동료들에게 미안했다 제가 빠져서 진 건 아니지만, 지더라도 같이 이야기를 하며 함께 해줘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서 답답하고 스트레스였다”고 재활 기간 동안 밖에서 팀을 바라본 심정을 전했다.

앞으로 중요한 건 더 이상 다치지 않는 것이다. 양동근은 현재 몸 상태를 묻자 “어느 정도라고 단정지어서 이야기를 하지 못했다”며 “적응을 해야 한다. (재활하며) 운동을 많이 해도 경기 뛰는 것과 다르다. 앞으로 경기를 뛰며 적응을 더 해야 한다”고 앞으로 적응하는 게 중요하다고 내다봤다.

이어 “같이 뛰던 선수들인데 빨리 적응하도록 생각을 많이 해야 할 거 같다”고 덧붙였다.

현대모비스는 4일 창원 LG와 맞붙을 예정이다.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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