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인천/이정원 인터넷기자] 신한은행이 다시 연패를 시작했다.
인천 신한은행은 2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청주 KB스타즈와의 맞대결에서 62-73으로 패배했다. 신한은행은 자신타 먼로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김연희(16점 12리바운드)와 한엄지(12점 6리바운드)가 힘을 냈지만 카일라 쏜튼(27점 15리바운드)을 제어하는데 실패하며 분위기 반전에 실패했다.
신한은행은 1쿼터부터 쏜튼에게 더블더블(10점 11리바운드)을 허용하며 일찌감치 골밑 싸움에서 밀린 채\ 경기를 시작했다. 김연희가 박지수와의 골밑 싸움에서 어느 정도 대등한 싸움을 이어갔지만 쏜튼을 제어하는데 실패했고, 대신 외곽에서 해법을 찾고자 했다. 그러나 외곽 역시 뜻대로 풀리지 않았다. 신한은행은 3점슛(9-1)개수에서 KB스타즈에게 크게 뒤졌다. 결국, 추격에 기미가 보이지 않자 신기성 감독은 4쿼터부터 김단비를 제외한 채 후보 선수들을 기용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후 신기성 감독은 “경기 보셔서 알겠지만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인사이드나 높이, 스피드 모두 부족했다. 먼로가 없는 부분이 너무 아쉽다. 그래도 선수들은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며 경기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신기성 감독은 김아름과 양지영에게는 쓴 소리를 내던졌다. 김아름과 양지영은 이날 각각 4점, 2점에 그치며 팀에 큰 도움을 주지 못했다.
신기성 감독은 “아쉬운 부분이라면 지영이나 아름이가 슛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한 거 같다. 본인들이 책임감을 갖고 해야 하는데 그런 마인드가 아직 부족하다”며 “실력이 부족한 건 그렇다고 하지만 두 선수가 경기에 많은 시간을 소화하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경기에 임했으면 좋겠다”며 두 선수의 분발을 요구했다.
신한은행은 오는 4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3위 용인 삼성생명과 경기를 갖는다. 하루 쉬고 경기를 하기에 체력전인 부담이 분명히 있을 터. 이에 신기성 감독은 “(곽)주영이의 몸 상태가 좋지 않다. 몸 상태를 잘 체크해서 그날 경기에 내보낼 수 있으면 투입시킬 예정이다. 삼성생명과 좋은 경기 한 번 해보겠다”라고 말했다.
#사진=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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