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원주/함민지 인터넷기자] 부상 복귀 후에도 변준형(24,185.3cm)의 화력은 여전했다.
안양 KGC는 3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102-71로 승리했다. 이날 햄스트링 부상에서 복귀한 변준형은 20분 53초간 출전하며 15득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경기 후 변준형은 “팀이 7연패에 빠져있었다. 연패 탈출을 위해서 선수들 전체가 열심히 달렸다. 승리해서 기분이 좋다. 오늘 경기 전에 부상으로 몸이 안 따라줘서 운동도 많이 하지 못했다. 그래서 뛰는 운동만 했고, 이마저도 2~3일밖에 안 되었다. 경기에 투입된다면 열심히 뛰어서 수비에 도움이 되자고 생각했다”라며 활약의 비결을 전했다.
KGC는 이 승리로 DB와 공동 7위가 되었다. 이에 김승기 감독은 “앞으로 더 잘 준비해서 6강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 특히 변준형이 부상에서 복귀하니, 팀에 보탬이 되어 감독으로서의 숨통이 트인다. 준형이는 가진 재능이 많은 선수이다. 이정현(KCC)처럼 잘 키우고 싶다”라고 말했다.
6강 진출과 변준형에 대한 김승기 감독의 애정(?)을 전하자, 변준형은 웃으면서, “감독님이 믿어주신 만큼 더 열심히 하겠다. 감독님의 주문은 항상 똑같다. ‘자신 있게 슛 공격 찬스에서 던져라. (마커스) 포스터만큼 자신 있게 하라’고 얘기하셨다. 최대한 감독님의 지시를 따라갈 수 있도록 하겠다. 감독님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으니 복 받은 선수라고 생각한다. 부담도 되긴 하지만, 감독님의 신뢰를 저버리지 않으려고 최대한 노력하려 한다”라며 힘주어 말했다.
최근 KGC에는 문성곤이 제대하면서 또 다른 힘을 얻고 있다. 이에 대해 변준형은 “(문)성곤이 형과는 대학 시절에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손발을 맞춰보았다. 그리고 이번 시즌에 룸메이트가 되었다. 원래 알던 사이여서 편한 것 같다. 경기 전 (문)성곤이 형과 (박)지훈이 형과 함께 얘기를 많이 한다. 경기를 잘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변준형은 “아직 신인왕을 포기 안 했다. 부상 후 신인왕에 대해서 욕심이 사라졌는데, 오늘 복귀전을 통해서 생각이 달라졌다. 다시 한번 노력하겠다”라며 당차게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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