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성공적인 데뷔전, 조쉬 에코이언 “추일승 감독을 믿는다”

민준구 / 기사승인 : 2019-02-03 19: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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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민준구 기자] “추일승 감독님을 믿는다.”

고양 오리온의 뉴 페이스 조쉬 에코이언이 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원정 경기에서 3점슛 5개 포함 17득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올리며 팀 승리(91-86)를 이끌었다.

실제 기존 선수단과 에코이언이 손발을 맞출 수 있었던 건 단 2시간. 그러나 정확한 3점포, 대릴 먼로는 물론 국내선수들과의 환상 호흡은 마치 오래전부터 맞춰왔던 것과 같았다.

승리 후, 에코이언은 “승리에 만족한다. 그러나 4쿼터 집중력을 잃은 건 개선해야 할 문제다. (추일승)감독님을 믿는다. 감독님이 나를 100% 활용해줄 거라고 확신한다. 앞으로 다른 팀들의 영상을 보면서 제대로 준비해보겠다”고 밝혔다.

첫 경기부터 엄청난 활약, 그러나 에코이언은 겸손했다. “훌륭한 감독, 코치, 그리고 팀원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다. 그들이 있기 때문에 자신감이 살아나고 있다. 내가 잘할 수 있는 플레이를 하고 싶다. 공격적으로 움직일 것이며 감독님도 그 부분을 바라고 있다.” 에코이언의 말이다.

이날 에코이언은 19분 18초 출전에 그쳤다. 두 명의 외국선수가 뛸 수 있는 2, 3쿼터에도 에코이언은 휴식 시간을 가졌다. 추일승 감독은 “100% 컨디션이 아니며 길게 봐야 할 친구라고 생각했다. 중간, 중간 수비 집중력을 잃은 모습에 교체했다. 100%로 올라설 때까지 조절해줄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에코이언은 “농구선수라면 40분 내내 뛰고 싶은 욕심이 있다. 그러나 수비적인 실수, 그리고 체력적으로 지칠 때 감독님이 잘 빼주셨다. 난 프로선수고, 지도자의 의견을 받아들일 자세가 되어 있다. 2~3경기를 더 치른다면 훨씬 좋아질 거라고 믿는다”고 확신했다.

# 사진_백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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