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용인/이정원 인터넷기자] 팀을 떠났어도 제자를 향한 사랑은 변함이 없었다.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은 트레이드로 떠나보냈지만 그래도 강계리가 기회를 얻고, 잘 뛰는 모습이 좋다고 말했다.
4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 용인 삼성생명과 인천 신한은행의 맞대결.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삼성생명이 4승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2연승과 3위 자리를 굳히기 위해, 신한은행은 2연패 탈출과 분위기 반전을 위해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두 팀 감독은 어떤 마음가짐으로 이날 경기를 임할까.
먼저,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은 무릎 부상을 당한 박하나의 결장 소식을 알렸다. 임근배 감독은 “하나의 무릎 상태가 아직 완벽하지는 않다. 다음 경기(OK 저축은행 전)가 10일인데 그 경기에도 뛰지 못할 수 있다. 크게 무리하지는 않으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티아나 하킨스에 대해 한마디 보탰다. 카리스마 펜의 대체 선수로 삼성생명에 입단한 하킨스는 평균 18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삼성생명의 공격에 힘을 더하고 있다. 임 감독은 “하킨스도 아직 완벽한 상태는 아니다. 그래도 하킨스가 들어오고 나서 선수들의 플레이에 안정감이 생긴 거 같다. 점차 나아질 거라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이날 친정팀을 상대로 첫 경기를 가지는 강계리에 대해서는 “계리가 신한은행에 가서 잘 뛰니 좋다. 앞으로도 잘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경기장으로 향했다.

한편, 분위기 반전이 시급한 신기성 감독은 곽주영의 부상 소식을 전하며 “주영이가 허리 부상이 있어서 오늘은 뛰지 못 할 거 같다. (자신타) 먼로가 돌아오니 또 한 명이 나갔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신 감독은 “인사이드의 공백이 우려가 되지만 배혜윤은 (김)단비, 김한별은 (한)엄지로 매치업을 시켜보려고 한다. 몸싸움에서 밀리더라도 한번 해보려 한다”고 전했다.
평균 15.9점을 기록하며 공격에서 홀로 고군분투하고 있는 김단비에 대해서는 “본인이 중압감이 있는 거 같다. 그 부분만 덜어내면 괜찮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중요한 상황에서 단비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존재다”며 김단비에 믿음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삼성생명이 2쿼터에 굉장히 강하다. 이날 경기에서 스위치나 압박수비, 리바운드를 대등하게 나가는 게 중요하다. 이 세 가지가 이날 경기의 관건인 거 같다”며 이날 경기를 바라봤다.
#사진=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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