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연일 핫한 덴트몬 “매 경기 집중, 수비도 최선 다하는게 PO 위한 길”

강현지 / 기사승인 : 2019-02-04 17: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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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강현지 기자] 덴트몬(33, 179.7cm)의 폭발적인 득점력이 부산을 들썩이게 했다.

저스틴 덴트몬이 4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27득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덕분에 시즌 22승을 챙긴 KT는 뒤이어 경기를 치르는 LG가 승리하더라고 최소 공동 3위 자리를 지켜내는 데 성공했다.

이날 경기에 앞서 삼성, KGC인삼공사,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평균 20득점에 성공하며 득점력을 뽐낸 바 있는 덴트몬. 16-28로 뒤지던 1쿼터를 시원한 역전승으로 이끈 데에는 2쿼터부터 맹폭한 덴트몬의 활약이 있었다.

3점슛은 물론 골밑에서도 우위를 점하는 모습을 보였고, 동료들의 움직임을 살피는 움직임도 매서웠다. 3쿼터에도 3점슛 3방을 포함해 한 쿼터에 13득점을 퍼부었고, 4쿼터 막판 투입돼 경기를 마무리 짓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를 마친 덴트몬은 팀 동료들에게 개인 활약의 공을 돌렸다. “열심히 했고, 또 팀으로서 집중했기 때문에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 팀플레이에 집중하면서 남은 경기에도 집중할 것이고, 손발을 맞춰가는데 집중하겠다.”

함께 인터뷰실을 찾은 허훈이 덴트몬의 경기 운영에 배울 점이 많다고 말하자 덴트몬 역시 허훈의 플레이를 칭찬했다. 평소 두 선수가 경기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눈다는 것이 서동철 감독의 말. 덴트몬은 “코트에서 리더십을 보여줘야 하는데, 나 또한 허훈에게 배울 점이 많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도)성장하고, 팀 역시 성장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최근 2연승 뒤 1패를 안았지만, KCC를 상대로 역전승을 따내며 연패를 면한 KT. 2013-2014시즌 이후 5시즌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3위를 지키면서 정규리그 15경기를 남겨둔 상황.

덴트몬은 “플레이오프 경기보다 다음 경기가 더 중요하다. 매 경기 집중력을 가지려고 하고, 이기려고 집중해야 할 것이다. 그러면서 나 또한 좋은 팀 메이트가 되고,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해야 한다. 수비적인 면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 루즈볼 다툼, 수비에 있어서도 최선을 다해주는 것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다가오는 LG 전을 바라봤다.

KCC를 꺾은 KT는 오는 6일 부산사직체육관으로 창원 LG를 불러들여 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3승 1패로 KT가 앞선다.

# 사진_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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