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시즌 첫 20P+' 허훈 “여유있는 덴트몬, KT에 딱!”

강현지 / 기사승인 : 2019-02-04 17: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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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강현지 기자] 허훈(23, 180cm)이 KCC의 앞선을 꽁꽁 묶었다.

허훈이 4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24득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KT도 92-78로 승리를 맛봤다.

허훈이 이날 기록한 득점은 개인 정규리그 한 경기 최다득점과 타이(2018년 3월 2일 vs KGC인삼공사)를 이루는 기록. 상대 단신 외국선수인 마퀴스 티그와의 매치업에서도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이면서 3점슛도 3방이나 성공시켰다.

경기를 마친 허훈은 “(KCC전이) 중요한 경기였다, 연승하다가 현대모비스에게 패배하고, (LG와) 순위싸움이 걸려 있는 경기였는데, 1쿼터에 안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후반 들어서 역전에 성공해 다행이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날 같이 앞선을 이끈 저스틴 덴트몬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서로 번갈아 가면서 1번(포인트가드)을 볼 때가 있는데, 경기 운영과 공격을 나누면서 역할을 소화한다. 또 경기 운영이 좋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 알려주기도 하고, 나 또한 보고 배우려고 하고 있다. 그런 부분에서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시즌 초반 KT의 돌풍을 이끌었던 데이빗 로건와 다른 점은 뭘까. 허훈은 현재 같이 뛰고 있는 덴트몬을 추켜세우며 “플레이는 두 선수 모두 좋다. 치고 들어가서 빼주는 패스도 좋다. 하지만 로건은 말을 잘 하지 않아 감정을 알 수가 없었는데, 덴트몬은 장난기도 많고, 여유가 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덴트몬이 팀과 더 어울리는 것 같다. 득점이 필요할 때 확실하게 득점을 해줄 수 있다”라고 칭찬의 말을 덧붙였다.

덴트몬 역시도 허훈의 플레이를 지켜보며 “나 또한 배울 점이 많다. 그런 면에서 각자 성장하면서 팀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든든함을 드러냈다.

# 사진_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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