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4연승 노리는 유도훈 감독 “박찬희가 우리 팀 해결사가 돼야”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19-02-05 17: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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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조영두 기자] 2위 자리를 굳혀가고 있는 전자랜드가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4연승을 노린다.


인천 전자랜드는 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 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전자랜드는 울산 현대모비스, 고양 오리온, 서울 삼성을 차례로 꺾으며 3연승을 달리고 있다. 26승 13패로 2위 자리를 굳혀가고 있는 상황.


하지만 지난 3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3쿼터까지 여유 있게 앞서다 4쿼터 느슨한 경기력으로 추격을 허용한 바 있다.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은 “이기는 건 좋지만 이겼을 때 어떻게 이겼는지 알고 있어야 한다. 1쿼터부터 4쿼터까지 잘 되는 팀은 없다. 선수들이 경기를 풀어가야 하는데 해결사가 있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말했다.


이어 유 감독은 전자랜드의 해결사로 박찬희를 지목했다. “(박)찬희가 우리 팀의 해결사 역할을 해야 한다. 3점슛이 아니라 2점 플레이로라도 승부처에서 득점을 올려줘야 한다. 3점슛이 많이 올라왔지만 아직 다른 팀들이 무서워하지 않더라. 어시스트 능력은 확실히 있으니 승부처에서 득점을 해결해야 한다.”


전자랜드는 KGC인삼공사와의 지난 4라운드 맞대결에서 저조한 야투율을 보인 끝에 61-59로 진땀승을 거뒀다. 유 감독은 “지난 경기는 워낙 외곽포가 안 터졌다. KGC인삼공사 전은 골밑을 장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골밑은 센터가 장악하지만 가드들이 공을 가지고 상대 진영으로 넘어오는 과정도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7연패의 수렁에 빠졌던 KGC인삼공사는 지난 3일 원주 DB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특히 햄스트링 부상에서 복귀한 신인 변준형이 15득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KGC인삼공사 김승기 감독은 “(변)준형이가 부상에서 복귀하고 정말 열심히 하더라. 확실히 능력이 있다. 전투력이 더 생기면 김선형처럼 리바운드하고 치고 들어가서 마무리를 할 수 있다. 또 패스도 할 줄 알기 때문에 투 맨 게임이 되면 이정현처럼 될 수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연패 탈출엔 성공했지만 주장 양희종이 코를 다쳐 이날 경기 출전이 불투명하다. 김 감독은 “(양)희종이가 다쳐서 부담이 된다. 본인이 뛴다고 하는데 후반에 상황보고 투입 할 예정이다. 4쿼터에 승부를 볼 상황이면 기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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