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청천벽력’ DB, 마커스 포스터 무릎 인대 부상 가볍지는 않을듯

김용호 / 기사승인 : 2019-02-05 17: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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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김용호 기자] 치열한 6강 싸움을 펼치던 DB의 전열에 금이 갔다.

원주 DB는 5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5라운드 맞대결에서 79-77로 승리했다. 1쿼터에 29-13으로 크게 앞섰던 DB는 오리온에게 한 때 역전까지 허용했지만 국내선수들의 끈질긴 뒷심으로 짜릿한 승리를 거머쥐고 공동 6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승리에도 불구하고 DB는 마냥 웃을 수 없었다. 올 시즌 에이스 역할을 도맡고 있는 마커스 포스터가 부상을 당한 것. 포스터는 이날 2쿼터 4분 48초를 남기고 최진수와 공중 볼 경합을 하던 과정에서 착지 후 무릎에 부상을 입었다. 곧장 벤치로 물러났던 포스터는 3쿼터 시작과 함께 코트에 투입됐지만 45초만에 물러나며 끝까지 경기를 지켜보기만 해야 했다.

경기를 마친 이상범 감독은 “MRI 정밀검사를 해볼 예정이다. 2주 정도의 진단만 나와도 다행일 것 같다. 오른쪽 무릎에 외측 인대에 문제가 있다고 전해들었다. 3쿼터에는 포스터 본인이 몸 상태를 체크해보겠다며 내보냈던 거였다. 그런데 1분도 안되서 사인을 보내더라. 휴식기까지 5경기가 남았는데 어떻게든 잘 버텨야 할 것 같다”며 포스터의 몸상태를 전했다.

DB는 오는 8일 전자랜드와의 홈경기로 정규리그 일정을 이어간다. 당장 다음 경기에서는 포스터의 결장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DB가 이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사진_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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