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안양/조영두 기자] 시즌이 갈수록 발전하는 강상재(24, 200.1cm)가 전자랜드의 4연승에 앞장섰다.
인천 전자랜드의 강상재는 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16득점 6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여기에 스틸 4개까지 곁들이며 공수 모두에서 팀에 공헌했다. 강상재의 활약을 등에 업은 전자랜드는 78-69로 승리를 거두고 4연승을 달렸다.
강상재는 “우리 팀이 계속 연승을 이어가고 있고 좋은 순위를 유지하면서 분위기가 좋다. (유도훈) 감독님께서도 공수에서 적극적으로 주문하시는데 잘 따랐던 것이 도움이 됐다”는 승리 소감을 말했다.
이날 경기 후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은 “드라이브 인을 시도하면서 외곽을 빼주는 것도 점점 보인다. 본인이 포스트업이 약하니까 페이스업에서 일대일 공격하는 걸 연습하는 것 같은데 좋게 보고 있다”며 강상재를 칭찬했다.
이에 대해 강상재는 “슛에는 강점이 있기 때문에 찬스가 나면 던지는 건 당연하다. 상대 팀도 그걸 알고 나오기 때문에 드라이브 인을 많이 시도하고 있다. 잘 통하다 보니 더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 같다. 그러면서 자신감도 붙었고, 경기를 뛰면서 멘탈적으로 강해져서 플레이가 되지 않아도 이겨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3쿼터까지 두 자리 수 점수차로 앞서고 있던 전자랜드는 4쿼터 KGC인삼공사의 추격에 시달렸다. 하지만 당황하지 않고 위기를 극복하면서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이전에는 크게 이기다가 집중력을 잃어서 추격을 당하면 따라잡혀서 지는 경우가 있었다. 이번 시즌에는 감독님께서 대처법을 이야기 해주시지만 선수들끼리 모여서 커뮤니케이션이 되다 보니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하는 것 같다.” 강상재의 말이다.
전자랜드는 창단 후 아직까지 챔피언결정전 무대를 밟아보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엔 공수 모두에서 탄탄한 전력을 보이며 챔피언결정전 진출의 꿈을 키우고 있다.
강상재 역시 “무조건 우승 욕심이 있다. 아직 팀이 챔프전 진출을 한 번도 해보지 못해서 1차적인 목표는 챔프전 진출이다. 만약 올라간다면 우승까지 가능 할 것 같다. 선수라면 당연히 욕심을 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 사진_윤희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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