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곽슛이 목 마른 레이커스, 레지 불록 영입하며 슈터진 보강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19-02-06 15: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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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극심한 외곽슛 난조에 빠진 레이커스가 슈터 보강에 성공했다.


‘디 애슬레틱’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는 6일(이하 한국시간) LA 레이커스와 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레지 불록(27, 200cm)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레이커스는 불록을 영입한 대가로 유망주 스비 미하일룩과 미래 2라운드 지명권 1장을 디트로이트에 내줬다. 이 트레이드의 가장 큰 목적은 슈터진 보강이다. 레이커스는 시즌 초반부터 극심한 슈팅 난조에 시달리고 있다. 3점슛 성공률은 33.5%로 리그 전체 28위에 머물고 있으며 팀 내에서 가장 믿을만한 슈터라 할 수 있는 켄타비우스 칼드웰-포프의 3점슛 성공률도 35%가 채 되지 않는다.



그러나 불록이 합류하면 이 같은 외곽슛 가뭄을 해소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불록은 3&D 자원으로 올 시즌 경기당 평균 7개의 3점슛을 던져 2.5개를 성공하고 있다. 특히 주 무기인 캐치앤슛의 성공률은 무려 40%(평균 2.4개 성공)대에 육박하고 있다.



반면 샐러리캡의 여유가 넉넉치 못했던 디트로이트는 불록을 떠나보내면서 사치세 부담을 줄였다. 디트로이트의 올 시즌 확정 샐러리는 자그마치 1억 2,400만 달러. 이런 이유 때문에 올 여름 FA 자격을 얻는 불록과의 재계약은 사실상 힘들다고 판단해 빠른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한편 레이커스는 최근 르브론 제임스가 부상에서 복귀했지만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인디애나 페이서스에 내리 패하며 다시 연패에 빠졌다. 이런 가운데 지난 4일 골든 스테이트와 경기 후에는 루크 월튼 감독과 몇 명의 베테랑 선수들이 언쟁을 벌이는 등 팀 분위기는 더욱 극으로 치닫고 있다.



불록 영입을 계기로 외곽 갈증을 해소함과 동시에 가라 앉아있는 팀 분위기도 추스를 수 있을지 레이커스의 향후 행보를 지켜볼 일이다.



#사진_NBA미디어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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