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이재범 기자] 양우섭이 왼쪽 무릎 부상으로 당분간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농구월드컵 지역 예선이 끝난 뒤 복귀할 가능성도 있다.
창원 LG는 6일 부산 KT와 원정 경기에서 연장 승부 끝에 95-93으로 이겼다. 힘겨운 승부였다. 제임스 메이스와 조성민, 김시래 등 주축 선수들이 제몫을 해주고, 정준원, 이원대, 주지훈 등이 수비에서 힘을 쏟아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LG는 그렇지만, 양우섭이 부상으로 코트를 떠나 아쉬움을 남겼다. LG는 이번 시즌 큰 부상 선수 없이 시즌을 치르고 있지만, 최근 유병훈이 골반과 허리가 좋지 않아 전력에서 이탈했다. 여기에 가드 자원 중 한 명인 양우섭이 부상을 당한 것이다.
LG 현주엽 감독은 이날 경기 전에 KT 단신 외국선수 저스틴 덴트몬의 득점력을 경계했다. 덴트몬의 수비로 조쉬 그레이에게 맡긴 뒤 여의치 않을 경우 양우섭과 이원대로 돌릴 계획이었다.
양우섭은 2쿼터 초반 덴트몬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1분 40초 만에 리바운드 자리 싸움 과정에서 쓰러졌던 양우섭은 한동안 일어나지 못해 들것에 실려나갔다.
LG 관계자는 7일 전화통화에서 “양우섭이 서울로 올라와 검사를 받았는데 왼쪽 무릎 부상으로 당분간 코트에 나서기 힘들다”고 했다.
LG는 현재 9일 서울 SK, 12일 안양 KGC인삼공사, 14일 인천 전자랜드, 16일 고양 오리온과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이후 2019 농구월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 휴식기에 들어간다. 양우섭은 회복이 늦어지면 휴식기 이후 복귀할 수도 있다고 한다.
LG 주장을 맡고 있는 양우섭은 이번 시즌 31경기 평균 8분 2초 출전했다.
#사진_ 점프볼 DB(홍기웅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