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데이비스, 뉴욕 닉스와의 장기계약에 관심있다

김기홍 / 기사승인 : 2019-02-07 1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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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기홍 인터넷기자] 데이비스의 행선지가 오리무중인 가운데, 또 하나의 가능성이 제기 됐다.

「뉴욕 타임즈(New York Times)」의 마크 스타인 기자는 앤서니 데이비스(25, 208cm)가 “뉴욕 닉스와 장기 계약하는데 관심이 있고, LA 클리퍼스와 밀워키 벅스 또한 선호하는 행선지”라고 보도했다.

LA 레이커스가 데이비스 영입을 위해 브랜든 잉그램, 카일 쿠즈마, 론조 볼, 조쉬 하트 등 영건들을 비롯해 다수의 드래프트 지명권을 제시했으나,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델 뎀프스 단장이 협상의 의지를 보이지 않아 좀처럼 진전이 없는 상황이다.

레이커스 못지않게 꾸준히 데이비스 영입에 관심을 보여 왔던 보스턴 셀틱스는 카이리 어빙과 데이비스의 '지정 루키 연장계약(Designated Rookie Extension)' 충돌로 인해 이번 트레이드 데드라인 이전에는 어빙을 지키면서 동시에 데이비스 영입을 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또한 다음 오프시즌에 데이비스를 영입하더라도 데이비스가 보스턴과의 연장계약에 흥미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가운데 데이비스가 자신이 선호하는 구단 중 하나로 알려진 뉴욕으로 이적할 가능성은 있을까? 뉴욕은 지난 1일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 팀 하더웨이 주니어, 코트니 리, 트레이 버크를 댈러스 매버릭스로 보내고,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 웨슬리 매튜스, 디안드레 조던과 1라운드 지명권 2장을 받는 트레이드를 성사시킨 바 있다.

만약 뉴욕이 데이비스 영입전에 뛰어든다면 다수의 1라운드 지명권을 제시할 것이다. 그러나 뉴욕이 보유하고 있는 2019년 1라운드 지명권이 1순위가 된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1순위 지명권을 원하는 뉴올리언스가 뉴욕과 트레이드를 추진할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만약 데이비스가 이번 시즌에 결국 뉴올리언스에 잔류하고 뉴욕이 신인 드래프트 순위 추첨에서 1순위 지명권을 얻게 된다면, 뉴욕이 데이비스 영입의 강력한 후보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그리고 일각에서는 해당 보도가 밀워키, 클리퍼스, 뉴욕이 당장 제시할 카드가 마땅치 않다는 점을 이용하여 뉴올리언스와 레이커스 간의 협상을 지속시키고자 하는 데이비스 캠프의 언론 플레이가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트레이드 데드라인(한국시간 8일)이 몇 시간 남지 않은 가운데, 데이비스의 행선지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데이비스가 새로운 유니폼을 입게 될지, 뉴올리언스에 잔류하게 될지 NBA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사진_NBA미디어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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