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기대 이상 활약 펼친 빌링스 “좋은 팀을 만났기 때문”

강현지 / 기사승인 : 2019-02-07 21: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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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강현지 기자] 빌링스(23, 193cm)의 합류에 선수들도 힘을 얻었고, 그 역시도 “좋은 팀을 만났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모니크 빌링스는 7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OK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18득점 12리바운드로 활약했다. 덕분에 우리은행도 90-61로 승리하며 3연승을 달렸다.


크리스탈 토마스의 대체 선수로 온 빌링스는 첫 경기부터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 WNBA 애틀랜타 드림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다미리스 단타스와의 매치업에서 뒤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고, 득점력을 뽐내면서 국내선수들의 부담을 덜어줬다.


경기를 마친 빌링스는 감사한 마음부터 전했다. “좋은 팀에 오게 됐고, 좋은 동료들을 만났다. 코칭스태프도 좋아서, 지금과 같은 좋은 결과를 얻어낸 것 같다. 동료들 덕분이다”라며 데뷔전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김정은과 박혜진, 임영희와의 호흡에 대해서는 “맞춰가는 것이 중요하다. 팀에 좋은 슈터들이 많기 때문에 내가 열심히 찬스를 잘 만들어 준다면 뒤를 받쳐줄 선수들이 많다. 잘 맞춰가 보겠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단타스와 매치업을 펼친 것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꺼냈다. “막기 쉬운 선수는 아니다”라고 웃어 보인 빌링스는 “같은 팀에 있었기 때문인지 그만의 특정 동작, 좋아하는 움직임을 알고 있다. 집중해서 막으려고 했다. 쉬운 매치업은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위 감독으로부터는 3가지 주문을 받았다고. 리바운드, 수비, 또 열심히 달려주는 것이 그 내용. 그러면서 자신감을 가진 것이 첫 경기에서 활약을 보인 비결이라고 덧붙였다.


우리은행의 다음 경기는 9일 청주 KB스타즈와의 맞대결을 펼친다. 박지수와도 WNBA에서 만난 바 있다는 빌링스는 “일단 장점이 많은 선수다. 힘이 좋고, 움직임이 좋기 때문에 잘 막을 수 있도록 준비해 보겠다”라고 다음 경기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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