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지용 기자] FIBA 3x3 아시아컵 2019의 일정이 확정됐다.
FIBA(국제농구연맹)는 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5월24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창사에서 ‘FIBA 3x3 아시아컵 2019’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올해 열리는 3x3 대륙별 컵 대회 중 가장 먼저 개최되는 FIBA 3x3 아시아컵 2019는 지난해 중국 심천에서 개최됐지만 올해는 창사로 자리를 옮겨 개최된다.
FIBA 3x3 아시아컵은 한국에게 좋은 추억이 있는 대회이기도 하다. 한국은 지난해 김민섭, 방덕원, 박민수, 임채훈이 국가대표로 출전해 우즈베키스탄, 이란 등 강호들을 격파하고 8강에 진출한 바 있다.
아시아 최고의 3x3 팀을 가리는 FIBA 3x3 아시아컵 2019는 호주, 중국, 일본 등이 일찌감치 본선 행을 확정한 가운데 지난해 본선에 직행하지 못했던 한국은 작년 8강 진출의 성과 덕분에 올해는 본선으로 직행할 수 있게 됐다.
남, 녀 20팀씩 총 40팀이 참가하는 FIBA 3x3 아시아컵 2019는 지난해 디펜딩 챔피언 호주가 여전히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2020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3x3 국가대표 팀에 외국인 감독을 선임한 일본의 반격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3x3 종목에서 남, 녀 동반 우승을 차지한 중국 역시 홈에서 열리는 이번 아시아컵에서 정상 탈환을 꿈꾸고 있다.
한국에선 최근 하도현을 영입한 김민섭, 방덕원, 박민수, 하도현 팀이 국가대표 0순위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본격적인 몸 만들기에 들어간 이승준, 이동준 형제의 반격도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여기에 지난 1월로 예정돼 있던 군 입대를 미루고 3x3 활동에 전념하기로 한 한준혁도 이번 아시아컵 국가대표에 도전할 뜻을 내비치고 있어 FIBA 3x3 아시아컵 국가대표를 향한 선수들의 불꽃 튀는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한편, 대한민국농구협회 관계자는 점프볼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3x3 아시아컵에 출전할 국가대표 선발전 일정에 대해 밝혔다. 이 관계자는 “오늘 발표된 FIBA 3x3 아시아컵 2019 일정에 맞춰 3x3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을 3월 하순으로 계획하고 있다. 지난해 3x3 아시아컵에서 이란을 물리치고 8강에 오르는 등 좋은 성적을 냈기 때문에 올해는 더 내실 있게 국가대표 팀을 준비해 아시아 무대에 도전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3월 하순으로 계획된 3x3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발탁되는 국가대표 선수들은 아시아컵 뿐 만 아니라 월드컵에도 국가대표로 참석 시킬 예정이다. 아시아컵과 월드컵의 간격이 3주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경기력 유지와 연속성을 위해 아시아컵과 월드컵에 모두 출전하는 국가대표 팀을 꾸릴 예정이다”고 말했다.
협회가 예정하고 있는 계획대로 국가대표가 선발될 경우 아시아컵(5월24일-26일, 중국 창사)과 월드컵(6월18일-23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연달아 출전하게 돼 경기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사진 설명_FIBA 3x3 아시아컵 2018 출전 당시 모습
#사진_점프볼DB(김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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