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신기성 감독 “곽주영 허리 통증으로 결장…아름·지영 외곽에서 힘내야”

강현지 / 기사승인 : 2019-02-08 19:02: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인천/강현지 기자] 이날 경기로 한 팀의 연패는 끊어진다. 과연 곽주영이 빠진 상황에서 신한은행은 3연패를 끊어낼 수 있을까.


인천 신한은행은 8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과 6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허리 통증 호소로 곽주영이 결장하는 가운데 이 자리는 한엄지가 대신 메울 전망.


신기성 감독은 “안 좋았던 허리가 덧난 것이다. 며칠 재활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곽주영의 결장 사실을 전한 뒤 “외곽에서 (김)아름이와 (양)지영이가 터져줘야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 자신감 있게 했으면 좋겠다”라고 대안을 전했다.


김단비에게 공수에서 역할이 좀 더 가중되는 부분이 있을 터. “경기는 뛰어야 하다 보니 괜히 무리하다가 부상을 입을까봐 걱정이다”라고 씁쓸하게 웃은 신 감독은 “상대 주득점원을 단비에게 맡기기보다 도움 수비를 가는 방향으로 해서 단비의 부담을 덜어주려 한다. 또 나머지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해준다면 본인들에게도 경험이 되지 않겠나”라고 선수들을 독려했다.


한편 이날 선발 명단에는 김규희가 이름을 올렸다. 무릎 부상으로 인해 결장하다 지난 4일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16분 37초를 뛰면서 몸 상태 점검을 마쳤다. 강계리와 투 가드로 기용하는 방법도 그림을 그리고 있다. “최근 들어서 규희가 몸 상태가 좋았다. 선발로 출전시켜 살펴보려 한다. 또한 계리가 합류하면서 단비에게 가는 견제를 분산시켜주고 있다. 자신감을 가지고 뛰라고 말해주고 있다”라며 KEB하나은행전 각오를 밝혔다.



KEB하나은행도 4연패 중이라 분위기가 가라앉아 있는 건 마찬가지. 이환우 감독은 선수들에게 좀 더 마음을 편하게 가지고 경기에 임하라고 전했다고 한다. “볼을 잡은 다음에 뭘 해야 할지 생각하지 말고, 보이는 대로 플레이를 하라고 주문했다. 선수 자신들을 믿었으면 한다. 슛 성공 여부를 의식하다 보면 농구를 막 하게 되는데, 그러면 뻑뻑해진다. 초반에 잘 풀어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이 감독은 “외국 선수든 강이슬이든 머뭇거리는 플레이를 보인다면 벤치로 불러들이겠다. 그렇게 하면서 선수단 분위기를 끌어올려야 할 것 같다”라고 힘줘 말했다.


# 사진_ WKBL 제공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강현지 강현지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