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청주/김용호 기자] 안덕수 감독이 우리은행전이 접전으로 흘러갈 것이라 예상했다.
9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 아산 우리은행의 6라운드 맞대결.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KB스타즈가 3승 2패로 앞서는 가운데, 양 팀의 승차는 단 0.5경기. KB스타즈가 11연승, 우리은행이 3연승을 달리면서 양 팀 모두 상승곡선에 올라있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올 시즌 상대전적 우위 여부가 결정될 수도 있는 상황. 양 팀 감독들은 이날 경기를 어떻게 준비했을까.
먼저 KB스타즈 안덕수 감독은 “경기는 결국 끝까지 시소게임으로 펼쳐질 것 같다. 오늘 이기면 4승을 거두고 상대전적 우위를 굳히지만, 그 부분을 생각할 여유도 없다. 당장의 한 경기에만 집중 할 생각이다. 사실 2위를 하면 삼성생명을 만나는데 올 시즌 삼성생명이 워낙 짜임새가 좋은 팀이라 더 경계가 된다”라며 이날 경기를 내다봤다.
이어 안 감독은 우리은행 전의 키 포인트를 짚었다. 그는 “빌링스에 대한 파악이 전혀 안 된 상태이기 때문에, 선수들에게는 우리가 하던대로만 하자고 일렀다. 첫 째로는 외곽 수비가 잘 되야 한다. 또 우리은행이 최근에 투맨 게임이 살아났다. 지난 시즌보다는 약하지만 선수들이 노련미가 있기 때문에 분명 경계해야할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트랜지션에서도 지지 않고, 공격리바운드를 경계해야 한다. 우리의 공격에서는 쏜튼이 살아나야한다. 쏜튼이 3차전을 이길 때는 25득점을 해줬는데, 4,5차전 승리 때는 8점, 11점에 그쳤다. 또 (박)지수가 15점 정도를 책임져주면 좋을 것 같다”며 코트로 나섰다.

한편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WKBL 데뷔전을 치른 빌링스에 대해 “신장은 작은 편이지만 탄력이 좋다. 높이뛰기 선수 출신이더라. 파워가 부족하기 때문에 팀 전체적으로도 스피드를 살릴 생각이다”라며 입을 열었다.
빌링스의 태도에 대해서는 만족스럽다고. 위 감독은 “자기 공격을 하려고 나서기 때문에 답답한 느낌이 없다. 어린 선수다보니 태도가 적극적이고, 먼저 가르쳐달라고 다가온다”며 미소 지었다.
마지막으로 현재 리그 상황에 대해서는 “우리도 KB스타즈를 이기기가 힘든 상황이다. 다른 팀도 KB스타즈를 이길 팀은 없지 않겠나. 그만큼 경계가 된다”라고 말했다.
#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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