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주말리그] ‘스위트 2연승’ 전자랜드 고학년, 2경기 연속 대승

민준구 / 기사승인 : 2019-02-09 16:56: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인천/민준구 기자] ‘절대 1강’ 전자랜드 초등부 고학년이 2경기 연속 대승을 거뒀다.

인천 전자랜드 초등부 고학년은 9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KBL 유소년 주말리그 안양 KGC인삼공사 초등부 고학년에 48-18로 대승을 거뒀다. 오리온 전에 이은 2경기 연속 대승이다.

전자랜드는 무려 9명이 득점에 성공하며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반면, KGC인삼공사는 4명에 그칠 뿐이었다.

에이스 김민규의 존재감은 여전했다. 경기 초반까지 팽팽했지만, 전자랜드 특유의 압박수비가 통하면서 점수차가 벌어지기 시작했다. 주전 선수들을 제외했음에도 전자랜드의 경기력은 떨어지지 않았다.

KGC인삼공사는 문석환과 조연우가 분전했지만, 전자랜드의 탄탄한 전력을 이겨내지 못했다. 최영상과 임준, 조윤호가 물 만난 고기처럼 펄펄 날았고, 결국 압승을 거뒀다.



이 경기 수훈 선수는 최다득점을 올린 조윤호. 그는 “많은 득점을 기록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 동료들이 좋은 패스를 많이 줬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승리도 할 수 있어 더 좋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전자랜드는 다른 팀들에 비해 전혀 지친 기색 없이 뛰는 것이 강점이다. 조윤호는 “체력 훈련을 정말 많이 한다. 압박 수비를 많이 하기 위해선 체력이 필수니까. 경기 중에 실수가 많아지면 더 많이 뛴다. 그래서 체력이 좋은 것 같다(웃음)”며 미소 지었다.

고학년부 소속으로는 마지막 대회, 농구를 시작한 이래 단 한 차례를 제외하면 조윤호는 매번 우승의 순간을 만끽했다. “중등부에서도 할 예정이지만, 초등부에서 마지막 경기인 만큼, 의미가 있다. 그동안 한 번 빼고 모두 우승을 해왔다. 이번에도 반드시 정상에 서겠다.” 조윤호의 말이다.

조윤호에게 있어 농구란 친구였다. 친구를 따라 농구공을 잡았고, 이후 농구가 없으면 안 될 정도로 사랑하게 됐다. 조윤호는 “많은 추억을 안겨준 게 바로 농구다. 전자랜드에서 좋은 시간을 함께할 수 있었던 것도 농구가 있었기 때문이다. 엘리트 선수가 되고 싶은 욕심은 없다. 그저 즐기며 함께 하는 것에 의미를 두고 싶다”고 말했다.

# 사진_신승규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민준구 민준구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