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함민지 인터넷기자] 오리온이 이번 시즌 공격 리바운드 최다인 17개를 기록했다.
고양 오리온은 9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시즌 다섯 번째 맞대결에서 95-83으로 승리했다. 이날 오리온은 최진수의 3점슛 4개 덕분에 추진력을 얻을 수 있었지만, 이에 앞서 리바운드 역시 큰 힘을 보탰다.
이날 경기에 앞서 추일승 감독은 최근 경기에서 상대 팀보다 오리온 리바운드의 개수가 뒤진다며 걱정스러워했다. 그래서 선수들에게 강조한 것도 수비와 리바운드.

감독의 주문이 통한 것일까. 오리온은 리바운드 44개로 KT보다 12개나 더 잡아냈다.
경기 후 만난 추일승 감독은 리바운드 우위를 직접 언급할 정도로 경기 내내 리바운드에 공을 들였음을 알 수 있었다. 추 감독은 “먼로가 20리바운드를 했고, 승현이도 두 자릿수 리바운드(11개)를 기록했다. 두 선수가 함께 골 밑을 지키니 든든하다. 덕분에 다른 선수들이 외곽에서 마음 편히 플레이가 할 수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중 가장 고무적이었던 것은 공격 리바운드. 17개는 이번 시즌 자체 최다 기록이다. 게다가 오리온은 공격 리바운드로부터 파생된 세컨드 찬스 득점이 28점이나 됐다. 왜 추일승 감독이 경기 전 리바운드를 강조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반면, KT는 오리온과의 맞대결에서 32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 중 공격 리바운드는 6개였다. 그리고 이 리바운드를 통해서 얻은 세컨드 찬스 득점이 8점에 그쳤다. 세컨드 찬스에 의해서 28득점 한 오리온에 비교하면 확연히 낮은 수치이다.
게다가 4쿼터 4분 50초를 남긴 시점에 놓친 리바운드를 패인으로 꼽을 정도로 서동철 감독은 경기 후 공격 리바운드에 대해서 많이 아쉬워했다. 서 감독은 “마커스 랜드리의 슛 미스 이후 이어진 리바운드 미스가 정말 아쉽다. 승부처에서 빼앗긴 공격 리바운드가 경기 결과로 이어졌다”라고 냉철하게 진단했다.
#사진=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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