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첫 6연승 질주, KCC 첫 5연패 빠지다

이재범 / 기사승인 : 2019-02-10 16: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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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전주/이재범 기자] 전자랜드는 첫 6연승을 달렸고, KCC는 첫 5연패에 빠졌다.

인천 전자랜드는 10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전주 KCC와 원정 경기에서 94-82로 이겼다. 2위로 4강 플레이오프 직행을 노리는 전자랜드는 이날 승리로 첫 6연승을 달리며 29번째 승리(13패)를 거뒀다. KCC는 첫 5연패에 빠져 5할 승률 아래로(21승 22패) 떨어져 6위에 그대로 머물렀다.

찰스 로드는 32점 11리바운드로 활약했다. 김낙현(17점 3점슛 3개)과 기디 팟츠(11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 강상재(10점 5리바운드)도 두 자리 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도왔다.

브랜든 브라운(23점 19리바운드 8어시스트)과 이정현(20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은 20점 이상 올렸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마퀴스 티그는 12득점했다.

전자랜드는 지난 4차례 KCC와 맞대결에서 1쿼터에 6점(25.0점-19.0점) 앞선 뒤 2쿼터에 5.5점(16.3점-21.8점) 열세에 놓였다. 전자랜드는 1쿼터부터 전현우의 연속 8점을 앞세워 경기 주도권을 잡은 뒤 31-18로 1쿼터를 마쳤다.

전자랜드는 이전 경기처럼 2쿼터에 1쿼터의 우위를 이어나가지 못했다. 2쿼터 마무리가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 때 18점 차이(48-30)까지 앞섰던 전자랜드는 이정현과 정희재, 브라운에게 실점하며 49-38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전자랜드는 전반까지 로드와 김낙현의 30점 합작에 힘입어 확실하게 앞섰다. 로드가 전반 종료 직전 3반칙에 걸린 게 흠이었다.

KCC는 전반까지 3점슛(2/13)이 터지지 않아 끌려간 가운데 브라운과 이정현의 22점 합작에 그나마 20점 이상 점수 차이를 허용하지 않았다.

전자랜드는 3쿼터 중반까지 달아나지도, 추격당하지도 않았다. 62-49, 13점 차이로 앞선 3쿼터 중반 팟츠와 김상규의 3점슛, 김상규와 박찬희의 돌파로 연속 10득점하며 72-49, 23점 차이까지 달아났다.

전자랜드는 2쿼터처럼 또 쿼터 마무리가 좋지 않았다. 이정현과 최승욱에게 연이어 실점함 뒤 티그에게 3점슛 버저비터를 허용했다. 23점 차이는 15점 차이로 좁혀졌다. 전자랜드는 73-58로 4쿼터를 맞이했다.

전자랜드는 4쿼터 시작과 함께 연속 4실점했다. 팟츠의 연속 5점으로 위기를 넘기는 듯 했지만, 이정현과 브라운에게 연속 7점을 내줬다. 점수 차이는 78-69, 9점으로 좁혀졌다.

10점 내외에서 공방을 펼치던 전자랜드는 KCC의 슛 실패 이후 빠른 공격을 펼쳤다. 박찬희와 김상규의 속공으로 87-73, 14점 차이로 다시 달아났다. 남은 시간은 3분 25초였다.

전자랜드는 송창용에게 3점슛을 허용했지만, 로드의 득점포로 더 이상 위기에 빠지지 않았다.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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