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실내/조영두 기자] 7연패에 빠져있는 최하위 삼성이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연패 탈출을 노린다.
서울 삼성은 1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 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삼성은 7연패에 수렁에 빠져있다. 삼성 이상민 감독은 연패의 원인으로 저조한 득점력을 꼽았다.
이 감독은 “득점력이 너무 떨어졌다. 계속 70점대 득점을 기록하고 있는데 이렇게 해서는 이길 수 없다. 2점슛 성공률이 50%가 안 된다. 이기려면 20점슛 성공률 60%, 3점슛 성공률 30% 정도가 나와야 한다. 특히 (네이트) 밀러의 득점이 나오지 않는 것이 아쉽다”며 한 숨을 쉬었다.
삼성은 최근 임동섭과 김준일이 상무에서 복귀했음에도 분위기 반전을 이뤄내지 못하고 있다. “(임)동섭이 (김)준일이가 전반엔 괜찮다가 후반이 되면 득점력이 떨어진다. 특히 준일이는 원래 공격적인 선수인데 전역 후에 팀 플레이에 집중하다보니 소극적으로 변했더라. 오늘은 상대 팀에 (오)세근이가 없기 때문에 공격적으로 하라고 이야기했다.” 이 감독의 말이다.
삼성은 이번 시즌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4전 전패를 기록 중이다. 그렇다면 이 감독이 생각한 KGC인삼공사전 전략은 무엇일까. “KGC인삼공사가 3점슛이 좋기 때문에 외곽을 타이트 하게 막을 생각이다. 3점슛을 아예 안 줄 수는 없겠지만 최대한 어렵게 던지도록 할 것이다. 또 리바운드를 많이 잡아 높이 싸움에서 우위를 점해야 한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바로 전 날인 9일 1위 울산 현대모비스에 접전 끝에 패했다. 하지만 문성곤, 변준형 등 젊은 선수들이 활약하며 김승기 감독을 흐뭇하게 했다.
김 감독은 “젊은 선수들이 잘해주고 있다. 칼을 만들었으니 이제 잘 다듬기만 하면 된다. (문)성곤이, (변)준형이가 하는 걸 보면 KGC인삼공사의 미래는 밝다. 다음 시즌이 되면 더 좋아질 것이다”며 흡족한 웃음을 지었다.
특히 문성곤은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득점뿐만 아니라 리바운드, 스틸, 블록 등 다방면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김 감독은 “(문)성곤이가 돌아온 후 이기진 못하고 있지만 원래 있던 선수처럼 수비를 잘 해준다. 정말 뿌듯하다. 더 성장 할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윤희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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