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온테 버튼, 알토란 같은 활약으로 OKC 승리 도왔다.

류성영 기자 / 기사승인 : 2019-02-10 17: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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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류성영 인터넷기자] 디온테 버튼이 알토란같은 활약으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승리를 도왔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10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도요타센터에서 열린 2018-2019 NBA 정규리그 휴스턴 로케츠와의 경기에서 117-112로 승리했다.

승리의 주인공은 폴 조지. 41분 16초 동안 3점슛 6개 포함, 45득점 11리바운드 맹활약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제임스 하든은 42득점(3점슛 6개)으로 조지와 팽팽하게 맞섰지만, 승부처에서 결정적인 3점슛이 림을 외면하고 말았다. 러셀 웨스트브룩은 21득점 12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9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윌트 체임벌린과 연속경기 트리플더블 공동 1위에 올랐다.

그러나 한국 팬들의 눈길을 끄는 선수는 따로 있었다. 바로 지난 시즌 KBL 최우수 외국선수에 빛나는 디온테 버튼. 버튼은 휴스턴과의 경기에서 3쿼터 7분을 남기고 코트를 밟았다. 처음에는 어려움을 겪는 듯했다. 하든에게 연달아 파울을 범하며 자유투 5개를 헌납한 것. 하든의 스텝백 3점슛과 파울을 유도하는 영리한 드리블에 영락없이 당하고 말았다.

그러나 조지와 웨스트브룩의 격려 속에 버튼은 점차 제 역할을 해내기 시작했다. 적극적인 리바운드 가담으로 공격 리바운드를 걷어냈으며 수비에서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든의 돌파를 막아내며 실책을 유도한 데 이어 크리스 폴의 야투마저 저지해낸 것.

4쿼터에는 공격 리바운드 이후 제레미 그랜트의 3점슛을 어시스트하며 오클라호마시티가 96-92로 달아나는 데 일조했다. 4쿼터 9분을 남기고 웨스트브룩과 교체되기까지 팬들의 눈도장을 찍기에 충분한 활약이었다.

버튼의 최종 기록은 3리바운드 1어시스트. 눈에 띄는 기록은 아니지만, 오클라호마시티는 버튼이 코트를 밟고 있는 9분 33초 동안 온코트마진 +18을 기록하며 4쿼터 대역전극의 발판을 마련했다. 버튼의 온코트마진은 양 팀 통틀어 최다 기록, 짧은 출전 시간 동안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한편, 오클라호마시티는 이날 경기 승리로 3연승을 달리며 서부 컨퍼런스 2위 덴버 너게츠를 1경기차로 바짝 추격했다.

#사진=NBA 미디어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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