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실내/민준구 기자] “문성곤의 합류 후, 공격과 수비 모든 면에서 좋아졌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1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맞대결에서 86-78로 승리했다. 문성곤을 필두로 국내선수들이 활약하며 얻은 값진 승리였다.
승리 후, 김승기 감독은 “계속된 연패에 힘들었을 텐데 선수들이 자신감 있게 잘해줬다. 특히 (문)성곤이가 슛에 자신 있어 했는데 오늘 터져줬다(웃음). 이 경기를 계기로 연승을 해야 한다. 그래야만 6강 싸움을 하는 데 유리하지 않을까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승기 감독은 “12일에 있을 LG 전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하고 있다. 수비가 좋아지는 게 희망적이다. 물론 잔실수도 있지만, 성곤이 합류 후, 많이 좋아졌다. 힘든 상황이 계속되고 있지만, 좋아지고 있는 모습이 다음 시즌까지 영향을 갈 거라고 생각한다. 또 공격적인 수비를 통해 재밌는 농구를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잘 나가던 KGC인삼공사는 3쿼터, 유진 펠프스에게 많은 실점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다. 김승기 감독은 “젊은 선수들이다 보니 당황하는 게 눈에 보인다. 특히 (변)준형이가 그렇다. 고쳐나가야 할 부분이 많다. 기복이 있지만, 능력은 있으니 키울 생각이다”라며 “3쿼터에 안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금세 이겨내 승리했다. 다음 경기에서 이러면 안 되지만, 크게 영향을 주진 않았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상민 감독은 “KGC인삼공사가 강하게 나올 거라고 예상했고, 선수들에게도 이야기했다. 그래도 당했다는 건 내 잘못이 크다.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떨어져 있다. 하위권에 있다 보니 침체된 것도 사실이지만, 이대로 무너져서는 안 된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끝으로 이상민 감독은 “선발로 나서는 선수들이 잘해줘야 한다. 전반에 15개의 실책을 하면 이길 수가 없다. 문제점을 찾고,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_문복주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