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수록 호감’ 폴 조지, 실력+리더십+외모 삼박자 갖춘 썬더의 에이스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19-02-11 01:3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서호민 기자] 올 시즌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에이스는 누가 뭐래도 ‘PG13’ 폴 조지(29, 206cm)다.

지난 해 여름 오클라호마시티와 4년 1억 3700만 달러(약 1,532억 원) 연장 계약을 맺은 조지는 계약 첫 시즌, 평균 28.3득점(FG 45.2%) 7.9리바운드 4어시스트 2.3스틸 3점슛 성공률 40.8%를 기록, 데뷔 이후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수치에서 드러나듯, 조지는 뛰어난 공격력과 탄탄한 수비력을 겸비, 리그 최고 공수겸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처럼 조지가 연일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치자 전문가들과 팬들 사이에서는 퍼스트 팀과 올해의 수비수 선정은 물론 정규리그 MVP 수상까지 가능할 것이라는 예측도 심심치 않게 흘러나오고 있다.

단순히 실력만 놓고 봐도 팬들의 사랑을 받기에 충분하다. 여기에 팀을 하나로 뭉치는 리더십과 잘생긴 외모를 더하니 호감이 안 갈래야 안 갈수가 없다. 특히,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조지의 리더십이 올 시즌 오클라호마시티 상승세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알려졌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 시즌부터 조지는 팀이 이겼을 때나 졌을 때나 라커룸으로 돌아가면 스스로 분위기메이커를 자처, 팀원들의 사기를 북돋아주는 역할을 도맡았다. 또한 조지는 늘 자신보다 팀을 먼저 생각하는 ‘팀 퍼스트’의 마인드를 몸소 실천하며 후배 선수들에게 귀감이 됐다.

그 예로, 지난 10일(한국 시간) 휴스턴 로켓츠 전 승리 후 인터뷰에서 조지는 자신이 시즌 최다인 45득점을 폭발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음에도 불구하고 위닝샷을 성공시킨 팀 동료 러셀 웨스트브룩에게 인터뷰를 먼저 양보했고, 인터뷰 첫 마디로는 “러셀은 팀 승리를 위해 모든 것을 다한다”는 말로 동료를 가장 먼저 챙겼다.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조지는 이미 오클라호마시티 최고의 스타가 됐다. 구단관계자는 물론 오클라호마시티 현지 팬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조지는 평소, 경기장을 찾아온 팬들에게 친절한 팬 서비스를 해주며 두터운 지지층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휴스턴과의 경기 후에도 조지는 자신을 응원하기 위해 멀리서 찾아와준 오클라호마시티 꼬마 팬에게 농구화를 선물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러한 조지의 존재는 흔들리던 오클라호마시티를 완전히 다른 팀으로 바꿔놓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경기를 거듭할수록 존재감을 더해가고 있는 조지. 과연 그가 오클라호마시티의 상승세를 어디까지 이끌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_점프볼DB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