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수원/김아람 인터넷기자] 울산 현대모비스가 정성호의 대활약 속에 첫 승을 신고했다.
현대모비스는 11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18-2019 KBL D-리그 2차대회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90-87로 승리했다. 이날 정성호는 32분 6초 동안 3점슛 8개 포함 29득점 4리바운드로 활약하며 팀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1쿼터에만 3점슛 4개 포함 15점을 쌓았고, 4쿼터 3분 40여초 남은 상황에서 연속 3점슛을 성공시키며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를 마친 정성호는 "수비시에 박스아웃이 제대로 되지 않은 점과 턴오버가 많았던 것은 아쉬웠지만 팀이 승리해서 기분 좋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날 정성호가 성공한 3점슛 8개는 2018-2019 D-리그 한 경기 최다 3점슛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2018년 12월 17일 SK 김건우가 넣은 7개. 정성호는 지난 2018년 1월 22일 KCC와의 D-리그 경기에서도 9개의 3점슛을 터뜨렸던 바가 있다.
정성호는 이에 대해 "경기 전부터 쏘면 다 들어갈 것 같은 느낌이었다"며 "수비가 앞에 있어도 자신있게 던지니까 들어갔고, 운도 좋았다"고 답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지난 D-리그 1차대회에서 KCC와 1승 1패의 상대전적을 기록했다. 점수차 또한 3,4점차로 두 팀은 매 경기 접전을 펼쳤다. 이날 경기에서도 양 팀은 경기종료 30여초 전까지 승부를 내지 못한 상태였다.
이에 그는 "KCC와의 경기 후반에는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 같다. 초반에는 박스아웃도 잘 되고, 공격리바운드도 뺏기지 않았지만, 후반으로 갈 수록 턴오버가 늘어나고, 리바운드에서 밀렸다"고 돌아봤다. 이어 "기본적인 것부터 신경쓰고, 부족한 뒷심을 보완해야 한다"는 각오를 다졌다.
1차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현대모비스. 상무 없이 치르는 2차대회에서 현대모비스는 우승을 노리고 있다. 정성호는 "2차대회는 꼭 우승하고 싶다"며 "그에 걸맞은 준비와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를 마친 후에 후회가 남지 않도록 자신있게 플레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정성호는 "D-리그에서는 주눅 들지 않고, 자신있게 플레이하고 있지만 정규리그는 그렇지 못하다"고 아쉬움을 전한 뒤 "공격과 수비에서 부족한 점들을 보완하고, 극복해서 더 나은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끝으로 인터뷰를 마쳤다.
# 사진_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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