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강현지 기자] 5라운드 중후반을 넘어가고 있는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타이트한 일정으로 선수들은 물론, 감독들 또한 힘듦을 토로하고 있는데, 부상자 소식은 팀은 물론 팬들까지도 가슴을 철렁하게 만든다. 부상과 복귀를 반복하고 있는 2월 셋째 주, 각 팀의 부상자 소식을 살펴봤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월초 이대성이 종아리, 햄스트링 부상을 털고 복귀했다. 4경기를 치른 현재, 완벽히 통증이 지워진 것은 아니지만, 이로 인해 100% 힘 발휘를 못 하고 있다는 것이 이대성의 말. 희소식인지 불행인지 모르겠지만, 유재학 감독에게 꾸준히 지적받고 있던 플레이를 할 때 완급조절이 자연스럽게 된다고 한다.

박경상은 지난 2일 부산 KT와의 경기에서 이정제와의 충돌로 어깨 부상을 당했다. 3경기에서 결장 중인 가운데, 3주 진단을 받아 현재는 재활 중이다. 꾸준히 추이를 살펴보며 재검진을 받으면서 시즌 막판 복귀를 살필 예정이라고.
공동 3위를 다투고 있는 LG와 KT에도 부상자가 있다. LG는 양우섭이 6일 KT와의 경기에서 왼쪽 무릎 부상을 당했다.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는 농구월드컵 지역 예선전이 펼쳐지는 기간 동안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 그전까지 KGC인삼공사(창원), 전자랜드(인천), 오리온(창원)과의 이동 거리가 긴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KT 역시 저스틴 덴트몬이 오른쪽 허벅지 통증을 호소 중이다. 2~3주 진단을 받아 이번 주 경기에 결장이 유력한 가운데 요르단 국가대표에 선발된 그는 농구월드컵 지역 예선전 출전까지 예정되어 있어 일단 재활에 매진한다. KT는 양홍석이 대표팀 최종 엔트리에 합류한 가운데 요르단 측으로부터 선수 선발에 대한 요청에 온다면 보내주겠다는 입장이다.
이승현의 가세로 막강 화력을 자랑하고 있는 오리온도 마찬가지. 김강선 역시 지난 7일 삼성과의 경기 이후 종아리 통증을 호소해 9일 KT와의 경기에 결장했다. 부상이 심한 것은 아니지만, 확실한 회복에 초점을 맞추고 복귀 시기를 살피려 한다.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6위를 두고 막차 탑승을 다투고 있는 DB와 KCC는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마커스 포스터는 무릎 내측 인대가 손상돼 휴식기 이후로 복귀를 목표로 재활 중이다. 11일 D-리그 2차대회에서 유성호도 발목 부상을 당해 경기 출전 여부는 좀 더 살펴봐야 할 전망.

KCC는 그간 햄스트링 통증 호소로 결장해온 전태풍, 내전근이 파열된 신명호가 11일 D-리그 2차대회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신명호는 15분 40초간 출전해 7득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 전태풍은 29분 53초간 뛰어 18득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 3스틸을 남겼다. 코트에 나선만큼 14일 오리온과의 홈 경기에서 나설 확률은 높아졌다.

KGC인삼공사는 오는 13일, 양희종이 코뼈 수술을 위해 수술대에 오른다. 코뼈를 다시 맞춰야 하기 때문에 복귀 시기는 미정. 수술 후 경과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이며 허벅지 부위 부상을 입은 김선형 역시도 대표팀에서 하차했다. 복귀는 대표팀 경기가 끝난 후 일 것으로 보인다. 일단 양희종과 김선형의 복귀 예정일은 3월 2일 창원에서 LG, 1일 홈에서 KCC와의 경기다.
족저근막염을 안고 있는 이관희도 지난 1일 DB와의 경기 이후 4경기에 결장하고 있다. 이 부상의 경우 어느 정도의 휴식이 답인데, 정규리그 후반기에 다다른 지금, 순위표 맨 밑에 안착해 있는 삼성으로서는 무리시킬 필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 취재_ 점프볼 편집부(강현지, 민준구, 김용호 기자)
# 사진_ 점프볼 DB(이선영, 박상혁, 홍기웅, 윤민호,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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