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연속 알토란 활약’ 디온테 버튼, 정식 계약 따낼까?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19-02-12 13: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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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디온테 버튼(24, 192cm)이 2경기 연속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도왔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10일(한국 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시티주 오클라호마시티 체서피크 에너지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NBA 정규리그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의 경기에서 120-111로 승리했다.

원투펀치 폴 조지(47득점 12리바운드 10어시스트)와 러셀 웨스트브룩(21득점 14리바운드 11어시스트)이 나란히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끈 가운데 한국 팬들에게 익숙한 버튼도 26분 동안 3점슛 3개 포함, 18득점 3블록으로 벤치에서 쏠쏠한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18득점은 NBA 데뷔 후, 개인 최다 득점이기도 하다.

버튼의 활약은 전반부터 불타올랐다. 이날 1쿼터 종료 4분 5초를 남기고 코트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버튼은 1쿼터 종료 버저비터 3점슛 포함 3점슛 2개를 터뜨리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2쿼터에 3점슛 1개를 추가하며 좋은 슛감을 계속 이어간 버튼은 후반 3, 4쿼터에 그 존재감을 더욱 높였다. 볼 없는 움직임으로 컷인과 백도어 컷 등으로 득점을 적립했고, 스핀무브에 이은 돌파로 바스켓카운트 득점까지 완성시키며 팀의 리드에 귀중한 역할을 해냈다.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다름 아닌 수비였다. 신장 열세에도 불구하고 버티는 힘을 통해 유서프 너키치와의 매치업에서 뒤지지 않았고, 승패가 결정된 경기 막판에도 끝까지 상대 공격수들을 물고 늘어지며 오클라호마시티 홈 팬들에게 강인한 인상을 남겼다.

빌리 도노반 오클라호마시티 감독도 버튼의 활약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도노반 감독은 경기 후 “디온테는 좋은 자세를 가지고 있다. 늘 배우기를 원하는 선수다. 내가 오늘 그에게 너무 많은 출장시간을 준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는 역할을 아주 잘해냈고 경기에서 빼고 싶지 않았다”라는 말을 남겼다.

한편, 버튼이 연일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치자 그의 정식 계약 가능성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버튼의 투웨이 계약(각 팀마다 최대 2명의 선수가 NBA의 하부리그인 G리그에 소속되지만 최대 45일 동안 NBA 로스터에 등록될 수 있는 계약형태)은 정규리그를 끝으로 종료된다. 과연 남은 기간 동안 버튼이 꾸준함을 입증해 정식 계약을 따낼 수 있을지도 관심이 간다.

#사진_NBA미디어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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