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 문성곤, “뛰는 것 자체가 감사하고, 신난다”

이재범 / 기사승인 : 2019-02-12 18: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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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내가 뛸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있다. 제대하고 한 달도 안 되었기에 사회 생활 모든 게 신날 때다.”

문성곤이 국군체육부대에서 제대한 뒤 5경기에 평균 30분 59초 출전해 11.0점 4.4리바운드 1.2어시스트 2.6스틸을 기록 중이다. 특히 3점슛 성공률은 40.0%(8/20). 입대 전 2016~2017시즌 53경기 평균 15분 15초 출전해 3.1점 2.3리바운드 3점슛 성공률 20.5%(16/78)를 기록했던 것에 비하면 일취월장했다.

문성곤은 12일 창원 LG와 맞대결을 앞두고 입대 전과 무엇이 달라졌는지 묻자 “주저하지 않는 게 달라졌다. 연습도 많이 했고, 심적으로 안정되어 여러 가지가 잘 맞아떨어졌다”며 “기회가 가장 크다. 내가 뛸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있다. 뛰는 것 자체가 감사한데 여기에 출전시간도 길다. 공 하나하나 소중하게 여기며 플레이를 하니까 더 잘 된다”고 했다.

출전시간이 두 배 늘었지만, 득점력은 3배 이상 뛰었다. 상무에서 3점슛 연습을 많이 했는데 3점슛 성공률도 두 배로 끌어올렸다.

문성곤은 “감독님께서 ‘흥분하지 말라’고 하신다. 전 신난다. 제대하고 한 달도 안 되었기에 사회 생활 모든 게 신날 때다”며 “감독님께서 ‘그러면 다칠 수 있고, 크게 다칠 가능성이 높으니까 진정하라’고 하셨다”고 현재 플레이를 유지하며 부상을 당하지 않는 걸 강조했다.

현재 부상으로 빠진 오세근이 있었다면 문성곤의 득점력이 다소 떨어지더라도 수비력이 더 빛을 발했을 수 있다. 문성곤은 “오세근 형이 있었다면 더 과감한 수비를 할 텐데 지금은 지키는 수비를 한다. 세근이 형이 오면 더 과감한 수비를 할 거다”고 했다.

문성곤은 “항상 욕심이 없다. 팀이 6강 플레이오프에 가면 된다. 그 다음에 목표를 수정할 거다”며 이번 시즌 목표를 들려줬다.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선 LG에게 이기는 게 중요하다. 문성곤은 “다치지 않고, 이겨서 6강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이어나갔으면 좋겠다”며 “조성민 형, 강병현 형, 주지훈 형, 김종규 형까지 맡겨주시면 누구든 막을 거다”고 했다.

KGC인삼공사와 LG의 맞대결은 12일 오후 7시 30분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MBC스포츠+에서 중계 예정이다.

#사진_ 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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