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창원/오병철 기자] 조쉬 그레이가 맹활약한 창원 LG가 안양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단독 3위 자리에 올랐다.
그레이가 맹활약한 창원 LG는 12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맞대결에서 102-78로 완승을 거뒀다.
그레이는 이날 총 26분을 소화하며 23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다소 부진했던 모습에서 탈피하는 모양을 보이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경기 후, 그레이는 “지난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졌기 때문에 오늘 선수들 모두 의기투합해 최선을 다해 열심히 했기에 좋은 결과가 따라 온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담담히 승리소감을 밝혔다.
그레이는 이날 화려한 개인기와 함께 돌파와 빠른 발로 KGC인삼공사를 붕괴시켰다. 더불어 이날 침착한 모습으로 안정적인 경기 조율을 선보이면서 어시스트 6개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그레이는 “돌파에는 굉장히 자신이 있다. 스스로도 상대가 막기 쉽지 않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마음만 먹으면 뚫고 들어가서 득점할 자신이 있다”라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덧붙여 그레이는 “하지만 농구는 혼자 하는 스포츠가 아니기 때문에 돌파해주면서 동료들을 살려주고 빼주는 패스를 하는 것이 팀에 더욱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본다”라며 성숙한 답변을 내놓았다.
한편 그레이는 앞선 부산 KT전(11득점)과 SK전(8득점)에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관해 그레이는 “경기를 집중력 있게 임하려고 했다. 1,2쿼터 실책이 나오기도 했지만, 그런 것에 크게 신경 쓰지 않으려 했다. 앞선 두 경기에서는 그런 것 때문에 잘 되지 않은 것 같다. 앞선 2경기를 교훈 삼아 마음을 가다듬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집중력있게 경기에 임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라고 진단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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